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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익산혁신교육특구 학부모 워크숍 개최
작성자 익산교육지원청 등록일 17.07.27 조회수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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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은 7월 25일 ‘아이 키우기 좋은, [가치] 익산교육’이라는 주제로 2017 익산혁신교육특구 학부모 워크숍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학부모들이 설문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부모가 묻고, 익산이 답하다’ 토크쇼가 진행되었고, 설문조사한 내용을 4명의 학부모 패널이 정리해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영규 도의원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활용문제, 주민자치센터의 활용, 청소년놀이 시설, 익산의 환경, 문화 관광 및 체험처에 대한 질문과 건의가 있었고,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진로 체험의 활성화를 위해서 익산시 주도의 진로체험센터 운영을 제안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어느 순간 교육도시 타이틀을 잃어버렸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런 자리가 소중하고, 하반기에는 학부모 원탁토론회도 생각중이다. 교육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 라고 말했다.

최영규 의원은 “전북교육청은 공모사업을 통해 익산에도 혁신교육특구의 필요성을 느껴 추진했다. 혁신교육특구 사업이 종료되는 2년 후에도 계속 혁신교육특구 예산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 라며 혁신교육특구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서 말했다.

2부에서는 익산혁신교육특구에 대한 안내와 다양한 학부모회 활동 사례를 발표 했다. 이리동산초, 익산부송중, 이리고, 원광고, 성일고 순으로 학부모 활동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학부모가 학교교육의 수동적인 참관자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함께 하는 참여자가 되어서 교육의 중요한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3부에서는 여성학자인 박혜란 (사)여성·문화 네트워크 대표(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전 이사장)의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자녀교육 특강이 있었다. ‘아이를 키우는 상황이 어렵고 미래가 불안하게 느껴지더라도 엄마가 중심만 잡으면 아이 키우기는 생각만큼 힘든 일이 아니고 아이는 자기 힘으로 얼마든지 훌륭하게 자랄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하며, ‘아이들에게 공부, 공부하지 말고,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자’라고 했다.

이날 참석한 익산궁동초등학교 김순아 학부모님은 ‘교육의 도시 익산을 향한 힘찬 발걸음에 익산의 학부모들도 교육 공동체로써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감사했고, 익산의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위해 좋은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지득 교육장은 “대한민국의 발전 원인은 교육에 있다.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며 희망이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동네가 나서야 하는 것처럼 익산지역 전체가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릴 때 익산교육이 발전한다. 오늘 행사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익산교육 발전의 디딤돌이 되었다. 앞으로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익산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며 익산혁신교육특구를 통해 새로운 교육도시 익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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