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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행정지원과(총무담당), 연락처: 850-8868
공립단설유치원 설립 반대
작성자 조산호 등록일 15.11.25 조회수 712

1. 익산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익산시 관내 유치원 교실이 텅텅 비어 가고 있습니다

왜 80억 예산을 들여 유치원을 또 짓나요?

KBS 역사드라마 징비록이 생각납니다 관료 행정직들이 자신들의 안위를 위하여 백성들에게 갑질하는 것 말입니다 누구를 위한 교육 정책입니까? 자리만들어 주어야 합니까?

2. 농촌지역 초등학교, 중학교는 학생 수 하고 교직원(선생님) 숫자하고 거의 같은곳에 교장선생님들이 계시죠

조금만 생각하면 시민들의 혈세를 절약할수 있는데 모르고 이런 교육정책을 하진 않겠지요? 농촌지역에 있는 학교 합병하여 버스 운행하면 해결 되잖아요. 교육청 예산도 절약하고 남는 인력으로 인력이 부족한 곳은 지원해 주고 ---. 저의 소견입니다 교육 정책 다시 생각해봅시다


윗글에 대한 교육청 답변


 먼저 익산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민원인께서 질의하신 건은

1.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이 누구를 위한 교육정책인가?

2. 농촌지역 학생수가 적은데 농촌학교를 합병하여 버스 운행하여 예산과 인력을 줄여야한다.

2가지 건에 대해 답변하고자 합니다.

이번 단설유치원 설립은 결론적으로 유아를 위한 교육정책입니다.

이번 설립안은 특수유아를 포함하여 총 195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한 해 수용 인원으로, 교육을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혜택을 누리는 유아수는 매년 누적되므로 결코 적은 숫자로 볼 수 없습니다. 지금 현재 영·유아를 둔 부모님, 앞으로 부모가 될 청년, 조부모가 될 중장년층 등도 모두 단설을 이용할 수혜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초등학교와 분리되어 유치원만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단설유치원이 생기면 가장 큰 수혜자는 발달에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아입니다.

익산에 교실이 남아돈다고 고액의 교육비를 추가로 더 내야하는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만 즐비하다면 아이낳기를 포기하는 젊은 세대들의 수를 더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공립을 가든, 사립을 가든, 어린이집을 가든

선택은 학부모의 몫입니다. 각각의 형편에 맞게 자녀의 유치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기관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정책입니다.

2 . 농촌의 학생이 적으니 통폐합 운영하여 예산과 인력을 줄이자는 의견은

제 담당 분야는 아니라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답을 드릴 수 없으나 제 소견으로

현재 농촌 학교는 <학교>라는 단순한 교육기능만이 아닌 지역의 마을 공동체로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농촌 학교 교직원은 마을과 협력하여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농어촌 에듀케어 등

마을의 지역발전에 중심이 되어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익산유아교육에 관심과 좋은 의견을 주시기 바라며 기타 문의할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지원과 유치원교육담당 장학사 최미숙(850-8811)


유치원교육담당 장학사 최미숙 선생님 제가 다시 말씀드립니다


교육청과 시청은 “갑”이고 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들과 선생들은 “을”이다.

유치원과 어린이 집은 학부모가 “갑”이고 유치원 어린이 집은 “을”이다.

익산시 사립 중고등학교들 처럼 사립유치원도 사립학교법을 적용받아 교육청으로부터 감사받으며 운영되고 있다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립병설유치원과 공립단설유치원은 매년 지원되는 엄청난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지만 사립유치원은 교육청으로부터 턱 없이 부족한 운영비를 받아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유치원비 받아 (교육청으로부터 감사와 통제를 받으며) 운영되고 있다. 이것이 사립유치원들의 책임인가?

단설유치원에 지원되는 80억과 매년 지원되는 운영비를 익산시 사립유치원과 어린이 집에 지원하여 유치원과 어린이 집에 아이들을 보내는 익산시민들의 경제를 가볍게 해주어야 한다.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에 운영비 지원의 격차를 줄이면 익산시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교육비가 가벼워 질것이다

익산시 사립유치원과 어린이 집에 근무하는 원장들과 선생님들도 익산시민이다

사립유치원 어린이집이 운영이 어려워 망하면 익산경제도 함께 어렵다.

익산 경제가 어려워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젊은 사람들이 타 도시로 이사하여 익산시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현재 유치원 교실이 한해에 한 교실씩 줄어들고 있다. 유치원 교실이 텅텅 비어 가고 있는데 혈세를 낭비하면서 반드시 공립 단설유치원을 설립해야 하는가???

유아를 위한 익산시민을 위한 교육정책이라는 명분으로 단설 유치원이 설립되면 사립유치원들은 더욱 더 교실이 텅텅 비워질 것입니다 (망할 것이다) 이런 유치원은 어떻게 할것인가?

유아교육을 담당하는 장학사님은 이런 생각들을 해보고 고려하고 추진하는 것인가요?

첫째) 교육을 담당하는 장학사님은 단설 유치원 설립을 위하여 대한민국 유아교육을 11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유아교육을 담당하여 온 사립유치원들을 정리 및 폐쇄시키고 교육청에서 인수하여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단설유치원으로 이용함이 어떻겠습니까? 그런 정책입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병설유치원은 어떻습니까? 교실은 다 채우고 운영비는 사립유치원에 비교하여 얼마나 많이 지원하고 있나요?

둘째) 각 농촌지역에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은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지금 익산시 농촌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중등학교가 그렇게 이루어 지는 곳이 50%입니까 30%입니까?

몇 군데나 그렇게 하고 있나요?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하라고 고액의 연봉을 지급하고 있나요? 그런 일은 사회복지를 담당하는 시군 면사무소에서 아니면 복지기관에서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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