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남초등학교 임미성교장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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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문숙현 | 등록일 | 26.06.10 | 조회수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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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작은 기적, 이리남초등학교 임미성 교장선생님을 진심으로 칭찬하고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 졸업 후 방과후학교 제도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온 방과후 교사입니다. 출산 후 공백기를 가지다 올해 큰 결심을 하고 다시 강단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실 집과 거리가 있어서 고민도 했지만, 소규모 학교에서 아이들 한 명 한 명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싶다라는 마음 하나로 이리남초등학교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제 교직 인생을 통틀어 가장 감동적인 교육 지도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임미성 교장선생님입니다. 제가 이리남초등학교와 임미성 교장선생님을 교육청에 고개 숙여 칭찬하고 싶은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몸소 보여주시는 현장 중심의 사랑입니다. 비가 오나 날이 뜨거우나, 교장선생님께서는 늘 교문 입구에서 하교하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눈을 맞추며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십니다. 그 젊고 열정적인 에너지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교를 드나드는 강사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였습니다. 우연히 제 수업시간이어서 참여하게 된 민방위 공습대비 훈련에서도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고 진지하게 훈련을 지휘하시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탄과 신뢰를 느꼈습니다.
둘째, 방과후 강사조차 소중한 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 섬겨주시는 존중의 리더십입니다. 수많은 학교를 경험했지만, 방과후 강사의 목소리에 이토록 귀를 기울여주시는 분은 처음이었습니다. 수업 중 힘든 점은 없는지 늘 먼저 관심을 가져주시고, 방과후 담당 선생님과의 소통 창구도 늘 활짝 열어두셨습니다. 덕분에 필요한 물품이나 지도상의 건의사항이 교장선생님께 즉시 전달되어 바로바로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스승의 날, 출석부를 가지러 교무실에 들렀다가 방과후 선생님들을 향한 감사 글이 적힌 풍선이 테이블에 꽂혀있는 것을 보고 울컥하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강사를 외부 인력이 아닌 우리 학교 선생님으로 예우해주시는 그 따뜻한 마음에 깊은 존경심이 생겼습니다.
셋째, 교장선생님의 사랑이 만들어낸 이리남초 아이들의 순수한 기적입니다. 교장선생님께 받은 존중과 사랑은 고스란히 제 에너지로 이어졌고, 이는 다시 아이들에게 흘러 들어갔습니다. 아파서 병원에 갔다가도 제 수업을 듣겠다며 다시 학교로 뛰어와 서로 눈시울을 붉혔던 아이, 직접 재배한 상추를 깨끗하게 씻어와 제 입에 넣어주는 아이, 쉬는 시간에 전력질주해서 1등으로 수업에 오겠다는 아이들까지… 이 순수하고 예쁜 마음들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장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전인적인 사랑을 받고 자란 이리남초 아이들이기에 가능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출근길 차에서 내려 운동장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치유되는 힐링을 경험합니다. 강사 한 명, 아이 한 명을 소중히 여기는 교장선생님의 마음이 학교 전체에 엄청난 교육적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단순한 관리자를 넘어,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꿈과 행복을 심어주시는 이리남초등학교 임미성 교장선생님께 교육청 차원의 큰 격려와 찬사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런 훌륭하신 교육자분이 계시기에 전북 교육의 미래가 참으로 밝습니다. 교장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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