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영등1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영등1동장입니다.

최근에 제가 영등1동 관내를 순찰하면서  마음이 따뜻한 친구들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  칭찬할 친구 : 이리동초등학교  3학년 1반 조우진 , 백승현

 - 이 친구들은 지난 대통령선거이후  비품 정리를 하는 도중  천막이 너무 커서 3월12일 토요일 오후에 직원 3명이  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천막을 정리하려는 순간 바람이 불어서 도저히 작업을 할수 없어서 난감해 하고 있었는데 

 - 마침 운동장에서 자전거를 타던 이 두친구가 저희가 돌아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달려와서 천막을 잡아줘서 천막을  정리할수 있었습니다 

2.  칭찬할 친구 : 이리영등초등학교  4학년 3반 이서연

 - 4월4일 월요일  오후 제가 영등초등학교 정문을 지나던 도중  어린친구가 이동식 시장바구니에 길어 떨어진 물건들을 주워서 바구니에 

  넣는것을  보았는데 바로 옆에 할머니 한분이 인도에 앉아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어린친구의 할머니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지나가던

  할머니가 갑가지 길어 넘어지시는 걸 본 이친구가 할머니를 인도에 앉게 한후 떨어진 물건을 주워서  바구니에 넣었더라구요

- 주변에 여러 친구들도 많이 있었지만 이 친구는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한참을 서 있어서 제가 이름을 물어봐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할머니께서 계속 어린 친구한테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3명의 친구들의 마음 따뜻함을  칭찬해주고 싶어서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 너무 보기도 좋았고 제 마음도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