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모현초등학교(교장 임미성)은 21일(금) 일본 도쿄 이즈미초등학교와 UNESCO 한-일 교사 네트워크를 플랫폼으로 하는 한-일 온라인 교류 수업을 했습니다. 교육부 미디어교육 학생참여단을 이끄는 5학년 공후재 교사의 주도로 요시카 타케우치 교사와 협력하여 마이크로 팀즈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수업은 지난 1학기 미국 뉴욕 포레스트로드 초등학교와 온라인국제교류 수업 경험을 기반으로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신장에 목표를 두고 진행하고, 교류학생과 교사들은 2학기부터 왓츠앱, 라인,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해오고 있으며, 실시간 수업은 총 3회 진행한다. 1회 수업 주제는‘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2회는‘우리 지역 소개하기’, 3회는‘문화 소재를 활용한 공동체 의식 함양 활동’입니다.  특히 3회 수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 예술영재교육 교사 연구회와 함께 할것입니다.

요시카 타케우치 교사는 일본 최대 교사커뮤니티인 TOSS(Teachers’Organization of Skill Sharing)에서 활동중으로, 공후재 교사와 함께 다양한 방법의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알리고, 한일 간 평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미래사회에서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신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시안)에도‘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정보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탐구하며 활용할 수 있는 지식정보처리 역량’을 핵심 역량으로 제시하고 있어, 이번 실시간 국제교류 수업의 의미는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