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초> 익산 용산초에서 울리는 우리의 가락과 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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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용산초 | 등록일 | 20.11.11 | 조회수 | 7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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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익산시 초·중·고 사물놀이 경연대회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다!
전북 익산시 황등면 소재 용산초등학교(교장 이연용)에서는 범상치 않은 울림이 퍼지곤 한다. 매일 화요일 점심시간이면 다목적 교실에서 야외 숲 정원에서 두둥둥 둥둥~~무슨 일일까 엿보니 학생들 스스로 모여 각 파트별로 또는 전체 학생들이 모여 사물놀이 가락을 연습 중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회 개최의 불분명함 속에서도 학생들은 그저 배운 우리 가락을 신명나게 풀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반갑게도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에서는 세계인류무형유산에 빛나는 우리 농악과 사물놀이를 지키고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우는 취지를 살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학교내 공연을 개최하고 그 영상을 촬영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함을 공지하였다. 이에 신명난 우리 친구들 그동안 틈틈이 연습한 실력을 뽐내듯 멋들어지게 사물놀이의 화음을 토해낸다. 그 결과 가락의 정확도와 역동성 있는 연주라는 호평을 안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용산초등학교는 코로나19시대에도 불구하고 1년 365일 정상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과정 속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온종일 돌봄서비스, 주민참여제안사업 운영,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4계절 테마식 생태교육 등, 초등교육과정에서의 기초학력 다짐 및 놀이가 공부가 되고 배움이 삶이 되는 참학력 신장으로 교육수요자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고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비록 작은 학교이지만(전교생 29명, 유치원 5명) 교육가족들의 열정이 하나로 뭉쳐 오늘도 쉴 새 없는 역동적인 삶이 꿈틀거리며 자연과 상생하는 곳,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의 꿈너머꿈을 향한 전진과 도전이 펼쳐지는 곳. 익산 용산초등학교가 바로 그런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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