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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열린신문>삼기초-마을 주민과 함께 희망 품는 교육
작성자 오선영 등록일 17.05.24 조회수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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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8. 익산 열린신문 삼기초 기사
마을 주민과 함께 희망 품는 교육 ‘삼기초’마을협력형 어울림학교 운영 통해 ‘희망드림+ 행복드림+’
익산열린신문|승인2017.05.08 14:40
‘선배와의 만남‧가족어울림 마실 길 걷기’등 소통의 장 마련
김진영 교장 “스토리가 있는 학교, 희망을 품는 교육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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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삼기초등학교.
1925년 삼기 공립보통학교로 인가 받아 지역민과 수많은 애환을 거듭한 삼기초(교장 김진영)가 새로운 변화의 장을 활짝 열고, 가고 싶은 학교, 다니고 싶은 학교의 새 지평을 걷고 있다.
삼기초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은 ‘마을 협력형 어울림학교.’ ‘희망드림+ 행복드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하는 마을 협력형 어울림학교는 스토리가 있는 학교, 희망을 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삼기초는 지난 4월 18일 선배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후배와의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음날인 19일 ‘4氣 체험’을 통해 지역과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지역의 유관기관과 MOU 체결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Edu-collaboration의 기틀을 마련한 것.
지난 5월 1일 40회 선배가 모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었으며, 학부모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삼기 가족어울림 마실길 걷기’ 행사를 펼쳤다.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해준 김진영 교장은 “학교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용화산 둘레 길과 정상을 오르는 동안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따뜻한 가족애를 느꼈다”며“교사들 또한 학부모들과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 교장은 “전교생 38명과 학부모 등 80여명이 함께 한 이 행사는 산을 오르며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에 한 번 웃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교사의 시선에 두 번 웃었다”며 “학교 교육과정에 함께 동참해 주는 부모님의 애정에 행복 교육가족 공동체의 지역 축제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환하게 웃었다. /삼기면=전형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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