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름" (이리중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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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만 | 등록일 | 16.07.15 | 조회수 | 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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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와 인성인권부가 함께하는 사제동반 산행
"차오름"~~선생님과 제자가 하나되어 자연속에서 호흡하며 산을 오르는 동안 우리의 가슴엔 사랑과 신뢰, 뿌듯함과 같은 긍정의 힘이 차오르길 바라기에 이 멋진 이름으로 출발 했습니다. 2차고사를 성황리에 마친 7월 5일 교복을 갈아입고, 상기된 얼굴로 버스에 올랐지요~^^ 80명의 학생들이 10분의 선생님들과 함께 알콩달콩 산을오르며 꿈을 나누는 멋진 여행 "차오름" 시험이 끝난날 학생들을 기다리는 무수한 스케줄들을 접고, 기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선생님과 여행을 선택한 멋진 80명!!! 전날까지 호우주의보가 내렸다는게 무색할 만큼 쨍쨍 해가 뜬 운동장에서 탑승완료!!! 남원에 도착한 우리는 고불거리는 산중턱을 돌아 노고단 입구에 도착! 전날 내린 비로 운무가 신비로운 산길에 접어들어 연신 멋있다는 감탄을 하며 우리의 선택이 탁월했다는 걸 직감했답니다~ 삼삼오오 선생님들과 짝을 이룬 우리들은 노고단의 평탄한 산행을 신바람나게 마치며 시험스트레스를 날렸고, 숙소에 돌아와 허기진 몸과 마음을 풍성하고 맛있는 삼겹살 파티로 푸짐하게 달랬답니다. 아~~~~선생님이 구워주는 삼겹살 냄새는 그야말로 스승의 은혜였지요~~~^^ 선생님은 고기를 굽고, 학생들은 쌈을 싸서 선생님 입에 넣어드리며 사랑이 모락모락 익은 저녁식사가 끝났습니다~~^^ 인근 초등학교 잔디밭에서 축구열전! 고즈넉한 시골길에서 소근소근 우정을 쌓는 산책! 우리는 우왁스런 남자들이 아닌 자연속에서 부드럽고 자유로운 영혼이었지요~~^^ 우두둑 작은 빗방울들이 한낮의 열기를 식힐 동안 친구들과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4명씩 숙소에서 잠을 잤습니다. 쿨쿨~~ 둘째날, 토스트와 맛있는 된장국으로 아침을 든든히 먹은 우리들은 구룡폭포를 향해 출발!!! 역시 날씨는 화창했지요~~전날 조금 내린 비로 미끌거리른 순간들도 있었지만 서로 손을 잡아주고, 기다려주고, 부축해 주며 우정을 논하는 산행은 멋졌습니다. 우렁찬 구룡폭포에 다다라 죽염 한알 입에 물고 힘들었지만 오길 참 잘 했다는 걸 우리 학생들의 구슬땀어린 미소에서 볼 수 있었지요~ 어느새 선생님 손을 꼭 잡고 마음 저 깊은 곳에서 차오르는 신뢰와 소통, 성취감과 자신감이라는 긍정의 에너지가 불끈불끈 차오름을 느끼는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1박2일동안 기쁘게 함께 해 주신 선생님들 너무 멋지셨어요!!! 활기차고 자유롭게 마음껏 놀아준 우리 학생들 참으로 멋지셨어요!!! 장마속에서 멋진 이틀을 뽑아 짜릿하게 추억을 선물해준 이리중 좋은 학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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