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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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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으로 시작하는 수요일 아침… 건강도 쑥쑥,성적도 쑥쑥.(이리중학교)
작성자 김영만 등록일 16.06.09 조회수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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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다는 음식이 낫고, 음식보다는 운동이 낫다고 했습니다.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육체에는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던가요?
건전한 정신의 소유자는 바른 인성으로 채워지는 것은 기본이겠죠? 그러니 학교폭력도 운동장을 돌다보면 사그라집니다.
업무에 쫓기는 선생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둥글둥글한 마음을 가꾸듯이 얘기꽃을 피우며 같이 걷습니다. 아침 일찍 등교하면서 운동장을 한 바퀴 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침을 거르고 올 때도 있고 심신이 지쳐 아침부터 졸릴 때도 있으니까요.
얼른 교실에 들어가서 밀린 숙제도 해야 합니다. 그래도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일단 내 몸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첫째입니다.

상쾌한 아침을 마중하는 친구들의 발걸음에 운동장도 힘차게 탄력을 띄워주는 우리학교 스포츠클럽활동은 매주 수요일입니다.
전교생이 오전 8시 10분부터 8시 55분까지 45분 동안 운동장을 도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돌고 돌다 보면 내 마음도 둥그렇게 예뻐지고 세상도 둥그렇게 예쁘게 보입니다.
아침마다 트래킹을 지도하시는 채수근 선생님은 “가벼운 아침 걷기운동으로 우리 아이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시작하면, 건강은 물론 스트레스도 없앨 뿐만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우정을 키워나가리라 믿는다.”며 잔뜩 부풀어 있습니다.
꿩 먹고 알 먹고, 도랑치고 가재 잡는 우리학교 아침 트래킹 활동으로 건강도 쑥쑥, 성적도 쑥쑥
신록처럼 부풀어 달리는 청춘열차 이리중학교,
으랏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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