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부천중학교의 가슴 따뜻하고 훈훈한 미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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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나래 | 등록일 | 16.05.04 | 조회수 | 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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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부천중학교(교장 김예원)에서는 5월 3일 화요일 12시 교장실에서 학생회장단, 학부모회장님, 교직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학년 ○○○학생 아버지께 환우 돕기로 모금된 성금 칠백 구십만 육천원(₩7,906,000)을 전달하였습니다.
이 성금은 우리학교 3학년 ○○○학생이 작년부터 난치병과 힘들게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된 학생들이 학생회의를 열어서 ○○○학생을 돕기로 의결하여 지난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7일 동안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모아진 것입니다. 이 환우 돕기 성금 모금에 우리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것은 물론, 전교직원과 학부모회 임원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여 마음을 모아 주신 결과, 생각지도 못했던 큰 액수가 모금이 되어 현재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는 ○○○학생과 한 달에 수차례 씩 서울과 익산을 오가며 ○○○학생을 보살피고 있는 어머니를 비롯한 온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을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학생의 같은 반 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은 ○○○학생이 하루 빨리 완치되어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서 직접 쓴 손 편지와 ○○○학생이 궁금해 하지 않도록 학교소식을 담은 미니앨범을 만들어서 함께 전달했습니다. 또한 ○○○학생은 병마와 싸우면서도 책을 가지고 병원에서 틈틈이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의지와 열망이 강하여, 3학년 교과서도 모아서 5월 3일 성금과 함께 아버지께 전달했습니다. ○○○학생의 아버지는 투병 중인 아들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정성과 사랑에 말을 잇지 못하시며 고마움을 표하셨고, 우리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 교직원들도 ○○○학생이 반드시 병마를 이겨내고 학교에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과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바람을 주고받는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습니다. 요즘 흔하지 않은 가슴 따뜻하고 훈훈한 미담이기에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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