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모현초 | 24.12.23 조회:37
- 이리모현초, 독서와 음악 융합 교육 ‘책 속의 멜로디 프로젝트’ 성황리 개최
- 이리모현초, 독서와 음악 융합 교육 ‘책 속의 멜로디 프로젝트’ 성황리 개최 학교도서관과 시립도서관 연계 음악 관련 독서 활동 후 클래식 음악회 개최, 학생들의 심미적 정서 함양과 품격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이바지이리모현초등학교(교장 임미성)가 학교도서관과 시립도서관을 연계한 독서와 음악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전문 실내악단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책 속의 멜로디’라는 제목으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2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학교도서관과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에서 클래식 음악 및 작곡가와 관련된 책을 찾아 읽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동네 서점을 이용하는 등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지원도 이어졌다. 23일(월)에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지휘 임정남)을 초청해‘우리 학교에 놀러 온 꿀잼 클래식 친구들’이란 주제로 작곡가의 대표 음악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비발디의‘사계’(겨울) 등 익숙한 듯 낯선 클래식 음악을 듣는 학생들의 표정은 자못 진지하였다. 이후 독서와 음악 감상 글쓰기를 통해 심미적 정서를 함양하는 데 주력하였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소율 학생(6학년)은“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클래식 음악 연주를 학교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책으로 읽은 내용을 실제 음악으로 들어보니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라며 감동의 순간을 표현했다. 음악회가 열린 23일 아침에는 학부모회가 주관한‘교통안전 칭찬고래’수여식이 있었다. 강민수 학부모회장은“우리 학생들이 바르고 고운 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품격있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주신 우리 학교에 감사하다”며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리모현초등학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5년 국어 중점학교와 학교 예술놀이터 사업에 선정되어 포용적이고 따뜻한‘인간다움 교육과정’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 교육력 향상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