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마을과 함께 일궈가는 우리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2017 어울림 및 원도심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워크숍은 1부 업무담당자들의 운영사례 나눔, 2부 윤일호(진안초등학교 교사) 강사의 마을-학교간 협력 사례 강의, 3부 우리지역의 문화예술 기관인 솜리예술의전당을 방문해 공연중인 오페라를 관람하였다.

1부 운영사례 나눔에서는 어울림학교로 지정 운영중인 낭산초, 왕궁초의 마을-학교간 교육과정 연계 사례와 원도심학교인 이리동남초의 운영 사례를 같이 나누었다. 2부에서는 윤일호 강사로부터 진안 장승초등학교에서의 마을-학교 간 협력을 통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 경험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3부는 지역기관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솜리예술의전당을 방문하여 공연중인 오페라 “리골레토”를 관람하며 지역에 있는 여러 기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육과정과 연계할 방안을 강구하였다.

농어촌학교 및 원도심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농어촌학교 맞춤형 지원 체제 구축을 통해 농어촌학교 및 원도심학교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어울림학교와 원도심학교 운영에 관한 이해를 확산하고 지역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연계방안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류지득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농어촌학교 및 원도심학교가 마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지역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