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 육상영재들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충북 보은종합운동장과 속리산일원에서 하계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초.중 34명의 육상영재들은 8.1~8.13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새벽에는 속리산숲길을 달리며 근지구력 향상 훈련과 오전에는 물놀이를 이용하여 간단한 수영도 배우고 피서를 즐기며 독서를 통하여 공부하는 학생선수로서 책과의 친밀도를 높이며 오후에는 더위를 피해서 기초 체력 과 스피드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국이 찜통더위지만 더위를 이겨내며 방학기간동안 육상영재들은 자신과 싸우며 투혼을 발휘하며 내년 충남 아산에서 실시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학교의 명예와 고장의 명예를 드높여 장래 훌륭한 육상선수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으며, 한편 이곳 속리산에는 꿈나무대표, 청소년대표, 국가대표상비군 육상선수 및 전국의 초.중학생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선수들과 자연스럽게 경쟁하며 실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선진지 견학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 류지득 교육장은 방학중 놀고 싶은 마음도 자제하며 훈련에 열중하는 선수들에게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은 미래에 한국육상의 주역이 되리라 격려하며 학생들의 위생과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