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8월1일(월) 3층 대회의실에서 익산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누리과정의 현장 안착 및 교실수업 개선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현장 착근 지원 및 담당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교원의 수업기술 향상 및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첫 강의시간에 전라북도교육청 유아담당 신순희 장학관은 가르치는 것을 줄이고 유아발달에 적합한 충분한 놀이를 통한 유아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고 이번 연수를 통해 ‘전북유아교육의 방향과 누리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 정리로 현장교원의 이해를 돕는데 기여했다.

유치원 교육은 교사 중심의 수업이 아닌 유아의 놀이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여 유아 중심의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인 유아심미교육, 유아독서교육 등을 소개하여 누리과정을 실천하는 유치원교사들에게 여러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류지득 교육장은 “방학 중인데도 불구하고 열의를 가지고 참석한 300여명의 공·사립유치원교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다가오는 2학기의 수업방향 설정과 함께 누리과정이 현장에서 보다 더 안정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