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4일부터 1월 16일까지 목포 유달경기장, 보은 종합운동장, 전북체육고등학교, 일원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기초종목(육상, 체조, 수영) 동계 합동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초, 중학교 육상부 선수학생 37명, 수영부 12명, 체조부 7명이 참가하는 이번 동계강화훈련은 기초체력 및 전문체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순발력과 근력을 강화시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권 입상 및 기초종목의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 종목 지도교사들은 바른 기본생활 습관화와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및 생활·안전지도로 안전하고 건강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 소속 학생선수들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6, 동3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이번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비롯한 많은 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2일 동계강화훈련장을 격려차 찾은 류지득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위해 훈련에 열중하는 모든 학생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이번 동계강화훈련에서 흘린 땀으로 2016년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라고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부상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