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 시 안전 경보기의 줄을 당겨 주세요!!’

호신용 안전 경보기 나눔 캠페인 실시

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25일(목) 오전 8시부터 이리신동초등학교에서 「위급상황 시 안전 경보기의 줄을 당겨 주세요!!」라는 주제로 호신용 안전경보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주관으로 같은 날 동시에 14개 각 시·군 의 초·중·고 앞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사회적 약자인 학생들이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긴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소리 및 불빛으로 주위에 알림으로써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호신용 안전경보기를 배부하여 안전한 등·하교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익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들은 “호신용 안전경보기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주위의 관심을 유도하여 위험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스쿨존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강동옥 회장은 “안전 경보기 나눔 행사가 이리신동초등학교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지만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학교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복희 교육장은 “익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뜻깊고 보람 있는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