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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생활교육과(평생교육담당), 연락처: 850-8850
♡독서모임 따순♡ 첫번째 이야기, 5월 28일
작성자 장연엽 등록일 18.07.09 조회수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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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부모 잘되는 아이> 책으로 오늘 첫 번째 독서모임 하였습니다.

책에서 13장(품성, 도덕성 지도와 리더십)과 14장(마음이 넉넉한 부모, 점점 잘되는 아이)에 대해서 본래 이야기를 나누기로 하였지만, 십여 년 이상 '가족회의'의 전통을 잘 이어오신 선생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미래사회에 더욱 중요하게 요구되는 도덕성과 품성을 우리 자녀들에게 길러주기 위해서 "가족간의 대화와 토론"이 필요하고 되도록 일찍부터 "기본기"를 길러주어야 하며, 6남매를 모두 글로벌리더로 성장시킨 전혜성선생님처럼 "가족회의와 협력적인 가사활동"이야말로 리더십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양육법이라는 것이 13장의 주요내용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책의 내용을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느낀 것은, 도덕성과 품성 이전에 어쩌면 보다 더 중요한 가족간의 소통과 화목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서로 부족했던 점도 이야기하고 노력해서 성과를 보았던 경험들도 들어보면서 그 모두가 도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2시간이 언제 지나가는 지도 모르게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서, 어찌 되었든 좋은(넉넉한) 부모가 되고 싶은 엄마들의 깊은 동질감(본성)과 동료의식 같은 것을 느끼면서 한결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8장 스트레스와 분노 다루기"를 읽어오고 이야기를 나누기로 하였는데, 오늘 못지 않게 많은 이야기가 오고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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