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익산 미세먼지가 최고 250을 넘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아침마다 KF94 일회용 마스크를 매일 씌우고

수시로 마실 물도 챙겨 보냅니다.

반면 학교에서는 미세먼지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체육활동, 야외활동, 점심시간에는 운동장에서 노는 등...

전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없어 학부모 입장에서 굉장히 속상합니다.

교육장님!!!

미세먼지에 대해 선생님들의 인식개선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교육지원청에서 공문을 내려보내고, 체육활동하지 말라고 권고를 한다고 한들....

담임선생님의 인식에 따라, 대부분의 반의 운영은 달라진다고 봅니다.

클릭 몇번이면 인터넷에서 미세먼지 수치 검색 쉽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점심시간이나, 체육활동 전 검색해본다거나...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만 체킹해도 충분합니다.

요즘은 오전에 이미 오후 미세먼지 예측(한때나쁨, 나쁨 등) 이 뜨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건 건강입니다.

가정에서는 일회용 마스크 씌우고, 물 많이 먹이고...

학교에서는 수시로 미세먼지 수치 체킹해서 야외, 체육활동을 자제해주는것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흡연,학교폭력, 성교육, 교통안전 등등... 많은 교육 해주시는데

그 가운데 미세먼지에 대한 교육도 꼭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