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북초등학교는 9월 27일(화)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딸기 임금님, 먹구름 열차, 지하수 열차’의 저자인 고수진 작가님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고수진 작가님은 이날 자신이 쓴 ‘지하수 열차’, 그림책을 구연동화로 생생하게 들려 주셨고,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이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먹구름 열차’ '지하수 열차' 고수진 작가님의 책을 미리 읽은 후, 

작가님께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지에 적어, 창북 행복해 열차를 완성하였습니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고수진 작가님이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 

"고수진 작가님의 책을 평소 재미있게 읽었는데 작가님을 직접 만나 너무 기쁘고, 작가님이 바게트 모양의 구름을 보고, 그림 책을 썼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창북초등학교 학생들은 책에서만 만나던 작가를 직접 만나는 소중한 경험으로 책 읽기에 관심을 가지고, 책과 함께 상상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림책 속 보물 찾기> 두번째 날입니다.

1교시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은영 교감 선생님께서 그림책 마음 읽기(그.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토미 웅거러가 쓴 <제랄다와 거인>, 구전되어 전래 내려 오는 <밥 안먹는 색시>라는 

책을 깊이 탐색하고, 그림 한 컷 한 컷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교감 선생님님의 발문에

창북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신감 있고, 다양한 대답이 빛이 났습니다.

깊이 있는 그림책 읽기가 끝난 후에는 

교감 선생님께서 손수 준비해 주신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맛있는 주먹밥을 먹었습니다.

3-4교시에는 창북초등학교 1-2학년 친구들이 글: 마이클 로젠 , 그림: 헬렌 옥슨버리 선생님이 쓰신 <곰 사냥을 떠나자>를 깊이 있게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파라슈트를 이용하여 다양한 놀이를 하였고, 1-2학년 담임 선생님 및 강사님, 조민숙 교장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신체놀이를 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달콤 책방 프로그램(책놀이)을 통하여 그림책의 감정 언어를 통해 나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고,

놀이를 통하여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던 행복과 감동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