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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부안남초 석동골 나눔장터
작성자 부안남초 등록일 19.12.31 조회수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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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남초 석동골 나눔장터 12월 24일 열려
올해 첫 시작… 사용하지 않는 옷, 학용품 등 각종 잡화 판매
전학년이 모둠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장터에서 사용할 코인 획득
나눔장터에서 판매되지 않은 상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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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남초등학교(교장 경명곤)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석동골 나눔장터를 열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시작된 이 행사는 전교생이 함께 코인을 획득하며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다.

나눔장터에 앞서 지난 23일, 1학년부터 6학년이 모두 포함되도록 모둠을 구성하여 코인 획득 미션을 수행했다. 릴레이 달리기, 협동 바운스 등 교실놀이를 함께하며 응원전을 펼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5학년 정*진 학생은 “잘 몰랐던 저학년 후배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민 학생은 “내가 경기에서 이겼을 때 모둠원들이 함께 기뻐해주니 너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나눔장터가 열렸다. 교사가 옷/잡화, 학용품, 장난감, 매점 4개의 코너를 운영하고 학생들은 자유롭게 물건을 쇼핑하였다. 자신의 코인으로 선후배들에게 연말 선물을 사주기도 하고, 3학년 최*성 학생은 어머니께 드릴 신발을 구입하는 등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다.

나눔장터에 참여했던 3학년 최*훈 학생은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 친구들에게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2학년 이*우주 학생은 “물건을 기부해서 얻은 코인으로 새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좋았다.”라고 했다.

한편 이 날 판매되지 않은 상품은 전주 모래내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에 ‘부안남초등학교 전교생’의 이름으로 기부되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만큼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부안남초등학교 어린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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