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부안 청소년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문화예술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안)은 지난 12월 17일 ‘2024년 부안 청소년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하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부안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부안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휘자 이철경 선생님을 포함하여 9명의 지도강사 선생님들로 구성하여 악기 연주 능력 향상과 자존감 고취,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열정을 다하여 지도하고 있다. 부안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부안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부안초등학교 관악부실에서 연습을 진행해 왔으며,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고 협력과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부안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등과 연계된 중등 오케스트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안 지역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예술적 성취와 더불어 청소년들의 음악적 꿈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수안 교육장은 “2024년 부안 청소년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소지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기 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2025년에도 부안지역 중·고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고, 초·중·고 연계형으로 지속적인 예술교육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교육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