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첫걸음, 부안 BTS캠프를 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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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정미 | 등록일 | 22.07.25 | 조회수 | 3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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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지원청(황은숙 교육장)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학습 동기 및 학습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2022 부안 THe 특별한, BTS(Buan THe Special) 캠프를 운영하였다. 관내 원어민 보조교사가 없는 학교의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는 기본 방침에 따라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하여, 7월 20일은 부안교육지원청에서 비숙박형 종일 캠프로, 7월 21일~22일은 우리지원청 및 군산 일대에서 숙박형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TF(Task Forcd)팀을 구성하여 자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학생 맞춤형으로 내실있는 수업이 되도록 레벨테스트를 통해 3개의 반을 편성하였고, 각 반마다 주강사, 원어민보조교사, 영어교사, 교육봉사생 등 5명이 전담하여 소그룹 집중 지도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영어로만 생활하는 EOZ(English Only Zone)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영어로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특별실을 만들어 쉬는 시간에 활용하는 스넥바, 점심 식사를 위한 요리 체험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영어 환경을 마련하였다. 군산에서 이루어진 영어 체험은 원어민, 영어교사 등 13명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30곳에서 영어로 미션을 행하는 보물찾기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생활지도는 학생들을 4모둠으로 나누어 7명의 교사가 돕는 구조로 진행되었다. 또한 수학 창의 융합 키트 체험 시간을 활용하여 기초학습능력을 함께 신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다음에도 참여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현재 우리 관내에는 영어체험센터가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아, 앞으로 학생들이 지속적·포용적으로 양질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영어체험센터가 설립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부안교육지원청 황은숙 교육장은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요즘, 우리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역량 중의 하나인 영어에 대한 학습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장기적이고 계획적인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영어교육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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