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은숙)은 『2022 부안 읽기의 힘 기르기 프로젝트, 책과 함께 걷는 길 서로(書路) 성장하는 학교』(이하 서로 성장하는 학교)를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교육과정 연계형) 작가와 함께 쓰는 글쓰기반’은 5월 31일 ~ 7월 12일까지 1차로 진행하였다. 초등학교 3학년 2개 반이 실시한 이번 1차에서는 크게 3가지 주제(학교, 환경, 시)로 글쓰기가 이루어졌다. 특히 부안교육지원청 황은숙 교육장의 평소 교육적 가치가 담긴 환경을 주제로 한‘지구야, 미안해!’는 아이들의 동심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삶의 터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9월부터 시작하는 2차 글쓰기반은 6개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글쓰기가 이루어지며, 모두 책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부안교육지원청 황은숙 교육장은 “이번 글쓰기뿐 아니라 4월부터 운영하는 ‘서로(書路) 성장하는 학교’의 7개 세부추진과제는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 역량과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힘을 얻을 자양분이 될 것이며, 나아가 공교육에서 독서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행복한 부안교육공동체를 실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