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22. 9. 13.(월)

2. 대상 : 5~6학년

3. 강사 : 김성호 교수

4. 내용 : '흔적으로 만나는 동물의 세계’

학교 주변 추수를 끝내고 난 논바닥을 걸으며 선명하게 난 동물들의 발자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 이렇게 고라니와 멧돼지, 새들이 많이 찾아왔다니 발자국을 보고 이들의 흔적을 알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또 다른 흔적들도 살펴보기 위해 주변 하천으로 이동하여 장화 신고 물을 건너 발자국과 배설물 흔적까지 살펴보았고 정말 아는 만큼 보입니다. 그냥 스쳐 지나갔던 흔적들을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보니 보이고 알게 된 모습을 표현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오늘 체험한 척추동물 발자국의 흔적

1) 발자국이 4개 발톱이 찍혀 끝이 뾰족한 개과 동물(너구리)

2) 발자국이 4개로 발톱을 숨겨 안 드러나 동그란 고양이과 동물(삵, 야생고양이)

3) 발자국 5개로 발톱 찍혀 끝이 뽀쪽 족제비과(수달, 족제비, 오소리 종류)

4) 2갈래로 나눠지는 발자국 사슴과(고라니)

5) 3갈래로 길게 찍히고 뒤에 1개 있는 새과(도요새 종류)

6) 2갈래로 나눠지고 뒷꿈치 2개 멧돼지과(멧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