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수)은 학교업무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관내 학교 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 방문’의 상반기 사업을 많은 구성원들의 호응속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 이번 학교 현장 방문은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51개교)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진행되었으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 운영되고 있는 경감 업무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교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을 협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 특히 올해부터는 △계약제교원 채용 지원 확대 및 절차 간소화 방안 △단기보결 수업순회 교사 확대 운영 방안 △개별학교 교육활동 신속 지원 방안 △기타직 강사 채용 인력풀 구축 방안 등 교사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중요도가 큰 업무를 학교와 수시로 협의하기로 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아질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학교와 교육지원청간 긴밀한 소통을 통하여 개별학교의 다양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급간·권역간·규모간 표준화된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자는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 최연옥 센터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남원 지역의 특색에 적합한 지원 업무를 체계화 함으로써 학교업무지원센터가 수업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