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교육지원청 학교통합 추진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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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철 | 등록일 | 23.08.09 | 조회수 | 1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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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신병기)은 8월 8일(화) 수지면과 대강면을 찾아 학교통합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통합에 따른 다양한 혜택과 장단점, 적정규모화를 통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학생중심 미래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신병기 교육장은 학생수 감소에 따라 어쩔수 없이 추진하는 소극적 통합이 아닌 남원 읍면지역에 전국 최고 수준의 중학교를 설립하여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전북교육청의 계획을 밝혀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신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교육의 대전환에 따른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적정규모의 학교 조성과 학교통합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학교통합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남원교육장은 “2027년까지 남원지역 읍면지역 공립 중학교는 현재 9개학교로 학생수는 235명에서 186명(20.9%)으로 줄어들며 학생수 9명 이하인 학교는 4개교로 늘어날 전망이다.”며 “남원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추진중인 ‘미래교육 환경조성을 위한 남원시 읍면지역 중학교 재배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은 11월까지 진행되며 ▲남원시 읍면지역 중학교 교육 여건 분석 및 학교재배치 타당성 검토 ▲남원시 중학교의 균형적인 학생 및 학교 배치를 위한 종합적인 교육여건 개선방안 ▲남원시 읍면지역 통합학교 신설시 중학교 적정규모 제시 ▲학교 통합에 따른 유휴재산 활용방안 제시 등을 포함하게 된다. 학교통합에 대한 의견은 8월 21까지 남원교육지원청 홈페이지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수렴된 의견은 연구용역과 학교통합 추진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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