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관내 장애청소년 역사문화인식 향상 현장체험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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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익산교육지원청 | 등록일 | 17.11.10 | 조회수 | 7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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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11월 9~ 10일 이틀간 익산 관내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천년의 찬란한 불교문화와 통일신라의 역사가 살아 있는 경주에 있는 문화유적지를 견학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청소년들에게 역사인식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현장학습은 다른 때와는 달리 가을 여행의 의미를 담아 익산역에서 신경주역까지 기차를 이용하여 이동하였다. 첫날은 신경주역 도착 후 대릉원과 첨성대를 둘러보았다. 학생들은 문화해설사를 따라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열심히 사진도 찍고 신라 시대의 무덤양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야간 풍경이 아름다운 동궁과월지와 월정교를 거닐며 신라의 왕궁 유적지에서 가을밤 정취를 마음껏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은 신라 불교의 성지인 석굴암, 불국사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엔 경주세계엑스포공원에서 색다른 경험을 가졌다. 경주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주타워에 오른 학생들은 울긋불긋 물든 단풍에 둘러싸인 경주 시내를 내려다보며 기념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학생 허양은 “선생님과 학교에서 배운 신라의 역사유적지를 직접 보니까 신기하고 더 멋지다”라고 소감을 말하기도 하였다. 류지득 교육장은 “교실에서 배우는 역사를 직접 현장에 가서 보는 것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적인부분 뿐만 아니라 심적인 부분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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