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리북중학교 3-5반에 다니는 사춘기 남자아이의 부모입니다.

이리북중학교 3-5반 담임선생님이신 김보라선생님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그저 입으로 감사하다는 말만 되뇌다가

아직 세상에는 학생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아이의 일탈을 안타까워하며 바른길로 인도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보듬어줄 수 있는

진정한 교사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제 아이는 누구나 겪는 사춘기라고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들로,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반항하는 아이를 부모가 아니면 아무도 품어줄 수 없다고,

요즘 중학생들 무서워서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신경 안 쓴다고.....

교사는 직업일 뿐이라고.....

제 주변 부모모임에서는 다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저는 제 아이의 일을 겪으며

이는 세상의 편견이며, 진정 아이를 사랑하고 교육의 힘으로 이끌어 주시는

존경받아 마땅한 선생님들이 계시다고 널리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김보라선생님!!

제자의 일탈을 안타까워하시고,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해 애쎠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 아이의 기존 이미지와 현재 이미지, 친구들의 시선까지도 섬세하게 관찰하시고,

깨달음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끌어주시고,

아이걱정에 이른 아침, 늦은 저녁시간, 주말 할 것 없이 부모상담해 주시는 선생님을 뵈며

어떻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지 모르겠어요.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선생님!

김보라선생님!!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