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서초> "행복담금 사랑나눔" 김장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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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인자 | 등록일 | 17.11.25 | 조회수 | 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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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초등학교(교장 박순진)는 11월 24일 학교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사용, 김장을 해 이웃과 나누는 『행복담금 사랑나눔』 김장체험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천서초등학교는 생태감수성 교육의 일환으로 농생명체험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텃밭에 배추, 무, 고추, 토마토, 상추 등 다양한 채소를 심고 가꾸면서 농산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일하는 즐거움을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체험활동은 학교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를 이용하여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김장김치를 나누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우도록 하고자 실시하였습니다다. 마을 어르신과 학부모회의 도움으로 준비된 절임배추와 양념을 가지고 천서어린이들은 배춧잎 한 장 한 장에 사랑과 행복의 양념을 정성껏 바르며 100여포기의 김치를 담갔습니다. 김장하는 날에 빠질 수 없는 돼지고기 수육에 손수 담근 김장김치는 이날 급식의 별미로 천서교육가족 모두 행복을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다. 김장체험 후속 활동으로 오후에는 천서초학생자치회(천사다모임)에서 결정된 의견으로 학년대표들과 6학년 학생들이 춘포면에 사시는 독거노인들과 지역아동센터, 마을 노인회관 등에 김치와 RCY 나누米 쌀, 과일을 전달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학교가 속해 있는 안수마을 회관에서는 어르신들께 작은 공연을 보여드리며 정겨운 나눔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짧은 나눔의 시간이었지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주시는 마을 어르신들과 그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천서어린이들의 마음에는 나눔의 위대한 힘이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몸은 얼었지만 마음에는 불이 활활 타오르는 오늘 하루! 천서교육가족 모두에게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고, 줄 때 더 행복하다는 것을 배우는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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