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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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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신흥초 | 19.03.12 조회:415
    2019 이리신흥초 연수 라인업 첫번째 <학생자치 안하는거 감수하시겠습니까?>
    초등자치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자 <초등자치>라는 책을 쓰신 이영근 선생님(경기도 둔대초등학교)을 3월 11일(월)에 이리신흥초등학교(교장 양재식)로 모셨습니다. 자율선택과제 참학력 예산으로 <초등자치> 책을 한권씩 선생님들께 드렸습니다. 또한 저자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은 것은 3월 21일 학생회 선거를 시작으로 펼쳐질 이리신흥초등학교 학생자치를 진정으로 해보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모더니즘 시인인 T.S 엘리어트가 황무지라는 시에서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말했지만, 교사들에게 가장 잔인한 달은 3월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3월의 첫주가 막 지났지만 한달은 족히 지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새학년 증후군은 초등학교 입학하는 1학년 아이들도, 학년을 올라가는 2~6학년 아이들도, 새로운 학년을 꾸리고 아이들을 맞이해야 하는 교사 모두에게 찾아옵니다. 새학년이 시작되면 1년 간의 학교교육과정과 학급교육과정이라는 항해를 떠나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계획과 교육과정 재구성, 아이들 생활지도와 같은 일들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3월에 있는 학교 행사 중 가장 큰 것을 몇가지 말하자면 시업식과 입학식, 교육과정 설명회, 학부모와 학생 상담주간, 학생회 선거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 학교는 올해 이리신흥교육과정의 중점교육활동으로 독서교육과 학생자치를 세웠습니다. 형식적인 전교어린이회가 아니라 학생 자치회 임원들을 주축으로 1~6학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 자치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영근 선생님은 교실에서 시작하는 학급자치와 학교자치에 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소포지와 유성매직, 포스트잇을 가지고 학급의 목표를 같이 정하는 방법을 실습하는 것부터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포스트잇에 쓴 단어를 칠판에 분류하고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을 중심으로 학급의 목표를 만들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성인들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누가 시켜서 할 때보다 자신들이 스스로 정했을 때 더 보람을 느끼고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학급에서 임원을 선출할 때 공약을 적고 토론하는 법, 학급에서 모둠을 구성하고 각 모둠에게 역할을 주고 학급 운영에 참여하게 하는 법 등을 들었습니다. 모둠 아이들끼리 서로 친해지는 방법으로 책을 통한 연극활동도 인상 깊었습니다. 학급 회의를 진행할 때는 포스트 잇을 통해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바라는 점을 적고 이야기 나누는 법을 보여주었고 이렇게 나온 내용들은 교실 창가나 벽면에 부착해 아이들이 언제든 보고 지킬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슴에 남았습니다. 학급자치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3월에 백창우 시인의 노래를 가지고 매일 아이들과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나눴던 노래를 직접 기타를 치며 불러주셨는데 때마침 내리는 비와 어우러져 더 감동깊게 들었습니다. 학교자치에 관한 부분의 첫 마디는 "아주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학생자치를 시작할 때는 교사도 학생도 어렵다고 합니다. 교사도 학창시절에 자율성을 가지고 자치활동을 해본 적이 없고, 학생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학생회 임원 선거를 어떤 순서와 방법으로 진행하는지 이야기를 듣고, 이영근 선생님 학교에서 아이들이 직접 기획했던 월별 행사와 수시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첫 행사는 아무래도 교사가 90%의 도움을 줘야 하지만, 2번째는 50%, 3번째는 20%로 점점 줄여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리신흥초 아이들이 만들어 나갈 행사들도 기대가 됩니다. 자치회를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배운 것은 무한한 상상력이라는 말씀에 많은 공감이 갔습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단지 우리가 아이들을 믿어주느냐, 믿지 못하느냐에 달려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리신흥초도 매년 조금씩 꾸준히 진행하다보면 학생자치가 틀을 잡고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처음에는 실수도 하고, 잘 안되기도 하겠지만 아이들을 믿고, 선생님들과 함께 운영해 나갈 생각입니다. 성공에서도 배우는 것이 있지만, 실패에서도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코리나 루이켄의 그림책 <아름다운 실수>에서처럼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는 마음가짐, 실수는 새로운 교육적 상상을 위해 나아가는 발판이 된다는 믿음. 지금 우리에게는 그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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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팔봉초 | 19.03.11 조회:337
    <이리팔봉초>83세 할머니의 특별한 장학금
    2019학년도 시업식이 시작되는 첫날, 이리팔봉초등학교(교장 문희자)에서는 아주 특별한 장학금 기증이 있었다. 86세 되신 양경순할머니가 1년 동안 자녀들의 용돈으로 모은 106만원을 우리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증을 한 것이다. 할머니의 장학금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할머니는 일제강점기에 익산에서 태어나 팔봉국민학교를 입학하였으나 일제의 한글말살 정책이 심했던 탓에 우리말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심지어 또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기까지 하며 힘겹게 학교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3학년 때 만주로 이민을 가게 되어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오랜 동안 만주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팔봉국민학교에서의 3년이 학교에서의 배움 전부인 할머니는 마음 한 켠에 학교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이 항상 자리 잡고 있었다. 다섯 자녀를 잘 키우고 이제는 자녀들의 용돈을 받으며 지내는 나이가 되었고, 삶의 여유가 생기며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되었다. 마음 한 켠에 품었던 학교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과 같이 불우한 환경 속에 있는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장학금으로 기증하였고, 매년 따스한 봄날 모은 용돈으로 장학금을 기증하기로 하였다. 문희자교장선생님은 할머니의 손을 부여잡고 내년에도 다시 뵙고 장학금은 후배들을 위해 잘 쓰겠노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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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계문초 | 19.03.07 조회:341
    <이리계문초> 신입생들을 위한 특별한 입학선물 증정
    이리계문초등학교(교장 임상호)는 지난 3월 4일, 봄날의 설레임을 안고 시작하는 입학식에서 13명의 신입생들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증정했다. 1학년 신입생에게는 3권의 동화책이 담긴 책꾸러미와 오카리나, 그리고 이리계문초만의 특별한 선물이 제공되었다. 이 특별한 선물은 장학금 통장이다. 이 장학금 통장은 이리계문초 총동창회에서 학교교육 발전과 신입생 유치를 위하여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신입생 한 명당 10만 원씩의 장학금이 예금된 통장으로 앞으로도 해마다 신입생들에게 10만 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통장 덕분에 학생들은 초등학교 6년간 용돈을 모아 계속 저축해 졸업과 함께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근검절약 및 저축생활 실천의 결과가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라 더 의미있는 선물이 되고 있다. 한편 이리계문초는 ‘감성, 인성, 지성을 키워가는 행복한 계문교육’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인성 발달을 위한 다양한 계절인성체험학습, 어울림학교 장기 프로젝트인 계문농부 프로젝트와 교실 속 영화감독 프로젝트, 다양한 표현력을 기르는 문화·예술교육 등 이리계문초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덕분에 신입생 유치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신입생들에게 주어진 장학금 통장처럼 감성, 인성, 지성을 차곡차곡 쌓아 익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꿈동이를 길러내는 배움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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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산초 | 19.03.04 조회:343
    <낭산초>새로운 시작, 희망찬 첫걸음을 축하합니다.
    낭산초등학교 2019학년도 입학식 및 시업식이 3. 4.(월) 10:00 새힘터(다목적 강당)에서 있었습니다. 입학식 및 시업식은 재학생, 신입생, 신입생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선배들이 동생들을 업어주는 이벤트로 시작되었습니다. 언니, 오빠들의 축하공연, 교장선생님의 그림책 읽어주기, 재학생 환영사, 신입생 선언문 낭독 등 다채로운 행사로 우리 1학년 친구들에게 세상을 향한 첫걸음에 날개를 달아주고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특히 과자꾸러미와 초콜렛 선물은 낭산가족 모두가 웃음 가득 기쁨 가득! 달콤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하였습니다. 우리 낭산초등학교 신입생 9명과 병설유치원 신입 원아 4명의 친구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2~6학년 친구들의 새로운 시작, 희망찬 첫걸음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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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산초 | 19.02.15 조회:433
    희망을 노래하는 꿈 선포식(낭산초등학교 제88회 졸업장 수여식)
    희망을 노래하는 꿈 선포식(제88회 졸업장 수여식)이 2019년 2월 14일(목) 오전 10시 30분에 낭산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새힘터)에서 열렸습니다. 9명의 졸업생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많은 지역사회 어르신 및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들이 오셨습니다. 졸업장, 상장, 장학금 수여식 후 6학년 졸업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파워포인트 를 활용해 나의 꿈 선포식을 하였습니다. '꿈 선포식'라는 부제가 붙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의 꿈에 대해 발표하고, 내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과정과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에 대해 다짐하였습니다. 한 어린이는 미래의 명함을 만들어 부모님, 후배들 및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나누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학교 한숙경 교장선생님은 회고사를 통해, 졸업생들의 학교생활을 칭찬하고, 꿈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기여하는 '꿈 너머 꿈'에 대한 이야기로 졸업생들의 꿈을 응원하였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항상 '배우기를 즐기는 학습자'가 되기를 당부하였습니다. 3,4,5학년 후배들의 바이올린 및 오카리나 축하공연, 학교생활 동영상, 선후배가 함께하는 노래는 졸업생 및 부모님들의 마음을 깊은 감동과 눈물을 주었습니다. 낭산을 졸업하는 어린이들이 이 꿈 선포식을 통해 한걸음 한걸음 더 성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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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서초 | 19.02.11 조회:409
    <천서초> "천서에 내린 아름다운 사랑" 특별한 졸업식 열려
    지난 금요일(2.8.) 천서초등학교(교장 박순진)만의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천서초등학교의 제76회 졸업생들은 학교에 있는 나무들과 주변 마을, 지역을 소재로 한 천서초등학교 탄생에 관한 창작 설화, ‘천서에 내린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그림책을 완성하고 졸업식에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6명의 졸업생들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학교에 있는 여러 나무를 보고 자랐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고마움과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지난 6학년 1년 동안 담임선생님(교사 강인상)과 함께 천서초등학교 탄생 설화를 쓰기로 계획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학교 주변 마을의 이장과 주민들을 만나 학교와 마을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설문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춘포면사무소도 방문하여 면장과 지역의 역사에 대한 면담을 하고 춘포면 일대를 탐방하는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를 두루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고전 설화 작품 100편의 이야기 구성과 특징을 연구하고 분석하면서 탄생 설화를 완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마침내 올 해 1월에는 ‘천서에 내린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그림책을 완성하게 되었고, 이를 졸업식에서 6명의 졸업생들이 작품의 제작 동기, 과정, 소감 등을 발표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이다. 졸업생들은 “천서 탄생 창작 설화를 통해 우리 마을과 지역에 대해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우리 학교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면서 애교심과 애향심을 기를 수 있어 참 의미 있었다. 이제는 선배들과 후배들이 우리가 만든 설화를 좋아해주고 즐겁게 읽어주면 좋겠다.”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렇게 남다른 천서초등학교 제76회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은 학교와 마을, 지역에게 작지만 커다란 선물을 안겼으며, 졸업식에 참석한 동문, 학부모, 기관장님들 모두가 자랑스럽고 뿌듯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마무리와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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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산초 | 19.02.07 조회:440
    <낭산초>랭귀짐 겨울방학 캠프 운영
    추운 날씨도 낭산초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막을 수 없다! 방학중에도 학교에 나와 원어민과 영어공부하고, 뉴스포츠로 신나게 체력을 길러가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낭산초등학교에서는 1월 21일 부터 1월 31일까지(9일간) 글로벌 역량 증진 프로그램으로 랭귀짐(language + gym) 겨울방학 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어캠프, 뉴스포츠 프로그램과 돌봄교실의 교차 운영으로 원어민과 함께 영어 공부하고, 신나게 땀흘리며 운동하며 맛있는 간식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중심의 돌봄교실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체력도 증진시킬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낭산초 아이들이 스트래스를 해소하고.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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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북초 | 19.01.06 조회:501
    <왕북초> *축* 교육기부 활용 우수학교 선정,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왕북초등학교(교장 김영의)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 및 학부모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기부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의 기회와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성 인권체험, 흡연예방교육, 나를 사랑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나다(NADA)인성리더쉽캠프, 집단상담 프로그램, 자살예방교육, 우리고장 소개하기 프로젝트 및 세계유산도시 익산 역사문화 체험학습,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우기 위한 레고로봇 특별체험전 관람, 육지생물-바다생물 우리는 친구 프로그램, 연극으로 들려주는 동화, 톡톡(Talk Talk) 드라마콘서트 마음소리 공연 관람, 꼼지락 문화예술 프로그램, 다함께 꿈 잡(Job)고 행복 잡(Job)자 진로체험, 신비의 세계로 떠나는 마술 공연 관람, 미래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경찰관, 익산시의회, 마술사, 특수분장 직업체험, 익산강살리기네트워크 지원을 통한 물재이용시스템 구축(1,400만원) 및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행복한 만경강 스토리텔링 "푸름이 만경강 탐조여행", 나눔을 통해 더불어 행복해지는 알뜰시장, 학부모 동아리 연합프로그램, 교육가족이 함께 하는 벽화그리기, 매주 수요일 그림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교육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교육기부 활용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며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그 결과, 왕북초등학교는 2018학년도 전라북도교육청 교육기부 활용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2018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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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서초 | 18.12.28 조회:434
    <천서초>천서에 다시 온 천사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은 12월 27일(목)에 천서초등학교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아름다운 천사가 다녀갔습니다. 4년 전부터 매년 겨울방학이 되기 전에 학생들을 위해 책을 기부하신 천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학생들을 위해 책을 기부하셨습니다. 기부자는 자신이 밝혀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하셨으며 “졸업하는 아이들을 포함한 천서초등학교 아이들에게 한 권씩이라도 직접 주고 싶었다. 선생님들께서 수고스럽더라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하였습니다. 12월 28일(금) 방학식에 앞서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책을 아이들에게 전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책 전달식을 하였습니다. 사랑의 종류와 기부자의 마음을 살펴보고 그 깊은 사랑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전달식에서 책 선물을 받은 박승환 학생은 “최근 우리 학생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비롯한 다양한 모금 활동을 통해 적십자 전북지부에 기금을 전하였는데 이렇게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기부를 받아서 기분이 좋다. 나눔이라는 것은 할수록 마음이 참 따뜻해진다.”고 하였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책과 친해진 천서초등학교 친구들은 기부 받은 책을 열심히 읽고 방학생활을 알차게 보내겠다고 선생님들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다짐을 하였습니다.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남몰래 다녀간 천사 덕분에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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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산초 | 18.12.27 조회:441
    <낭산초>(삐리삐리) 따뜻한 기억이 1 추가되었습니다.
    우리 학교에는 스쿨패밀리가 있습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고루 형제자매가 되어 점심을 같이 먹기도 하고 현장학습때는 활동도 같이 합니다. 이렇게 고학년 학생들이 동생들을 잘 돌보아주고 친구간에 사이가 좋아서 학교폭력이 없는 것은 우리 학교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역시 5학년, 6학년들이 돌아가며 수요일 아침마다 저학년 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시내 학교처럼 '그림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을 하기 어려운 우리 학교 상황에서 이는 더 좋은 교육적 의미와 효과가 있는 활동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을 격려하고자 교장선생님은 5,6학년 학생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선물도 주었습니다. 그림책 이야기를 듣는 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겠지만 알맞는 그림책을 고르고, 연습하여 동생들에게 읽어준 경험은 선배들에게도 좋은 공부이고 추억일 것입니다. 달콤한 코코아를 나누며 또 하나의 따뜻한 기억이 (아이들 표현대로) +1 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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