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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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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석암초 | 19.03.22 조회:218
    <이리석암초>2019학교예술지원사업 예술드림거점학교 선정 기념 연주회
    이리석암초등학교(교장 김진영)는 지난 2018.12.13..(목) 자람터에서 전교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9학교예술지원사업 예술드림거점학교 선정 기념 ‘음악에서 꿈.끼,재능을 찾는 연주회’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예술드림거점학교’는 교육부가 지정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규모 초등학교 전교생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연간 2천만원씩 3년간 지원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리석암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연주회는 사전에 교내 교사협의회(담당주관 교사 이진하)에서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토론을 통하여 단순한 음악 감상이 아닌 첼로, 플롯, 바이올린의 악기설명과 음악공연으로 구성된 연주방법을 도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이론과 체험이 병행된 공연으로 실시되었다. 김진영교장은 본 행사 2부에 도교육청 컨설팅단,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구성 진행하여 학교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2019학년도에 진행될 본 사업에 대한 교육공동체 이해와 소통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제목: 2019학교예술지원사업 예술드림거점학교 선정 기념 음악에서 꿈,끼,재능을 찾는 연주회 일시: 2018.12.13(화) 장소: 이리석암초등학교 자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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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석암초 | 19.03.22 조회:256
    <이리석암초> 찾아가는 예술무대' 행복바이러스'
    <이리석암초> 찾아가는 예술무대' 행복바이러스' 공연 실시 이번 공연은 익산시립예술단에서 한국무용, 현대무용, 풍물관련 무대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본 공연은 2019학년도 이리석암초등학교 특색사업인 ‘다양한 체험과 참여로 삶 속에 스며드는 문예체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이날 공연은 윤미영담당교사가 주축이 된 단위학교교사들의 지속적인 유관기관에 요청과 노력으로 성사된 공연으로 현대무용을 통한 3.1운동 주제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더불어 3.1운동의 의미도 깊게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를 가졌다. 김진영교장은 “익산시립예술단과 함께 찾아가는 예술무대인 ‘행복바이러스’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하나씩 쌓아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으며, 앞으로 본교 특색사업인 ’다양한 체험과 참여로 삶 속에 스며드는 문예체교육‘을 통해 작지만 교육적 힘이 강한 이리석암초등학교로 거듭날것이다.”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제목: 찾아가는 예술무대 '행복바이러스' 일시: 2019.3.13(수) 장소: 이리석암초등학교 자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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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혜화 | 19.03.21 조회:223
    <전북혜화학교>[스페셜올림픽] 지적장애 배구선수 권성민 "형 몫까지 할게요"
    전북혜화학교에는 스페셜올림픽 배구 국가대표가 있습니다. 재학생 1명과 졸업생 2명입니다. 그 중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지적장애 3급 권성민학생이 연합뉴스 기사에 실렸습니다. 이 학생은 우리학교에서 배구부 입단을 권했고, 배구부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학생입니다. 4년 동안 키워 온 모두의 노력과 그의 열정과 실력이 지적장애 배구대표팀 자격으로 스페셜올림픽 출전이라는 영광까지 얻게 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를 링크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9011100007?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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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중앙초 | 19.03.20 조회:256
    <이리중앙초>익산 구시장과 함께 하는 체험 행사
    2019년 3월 19일 오전 익산 구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건강원 체험학습에 본교 4-5학년 41명의 학생이 참여 하였습니다. 구시장 상인회에서는 주변에 있는 전통 시장에 대한 관심과 시장 본연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상인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원활한 진행까지 해주셨습니다. 구시장 상인회에서는 모둠별로 학생들을 인솔하고 건강즙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친절하고 자세하고 설명해주시며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까지 주어졌습니다. 가깝게 시장이 있어도 가볼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은 직접 여러 가지 종류의 즙을 짜는 과정을 보았으며, 여러 종류의 즙을 마셔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에 만든 즙은 이리중앙초에 전달되어 유치원부터 6학년 모든 학생들이 맛있게 먹고 가정에 건강한 즙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의 푸근한 인심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으며 지역의 의미와 고마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학생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를 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시장 상인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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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신흥초 | 19.03.12 조회:273
    2019 이리신흥초 연수 라인업 첫번째 <학생자치 안하는거 감수하시겠습니까?>
    초등자치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자 <초등자치>라는 책을 쓰신 이영근 선생님(경기도 둔대초등학교)을 3월 11일(월)에 이리신흥초등학교(교장 양재식)로 모셨습니다. 자율선택과제 참학력 예산으로 <초등자치> 책을 한권씩 선생님들께 드렸습니다. 또한 저자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은 것은 3월 21일 학생회 선거를 시작으로 펼쳐질 이리신흥초등학교 학생자치를 진정으로 해보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모더니즘 시인인 T.S 엘리어트가 황무지라는 시에서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말했지만, 교사들에게 가장 잔인한 달은 3월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3월의 첫주가 막 지났지만 한달은 족히 지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새학년 증후군은 초등학교 입학하는 1학년 아이들도, 학년을 올라가는 2~6학년 아이들도, 새로운 학년을 꾸리고 아이들을 맞이해야 하는 교사 모두에게 찾아옵니다. 새학년이 시작되면 1년 간의 학교교육과정과 학급교육과정이라는 항해를 떠나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계획과 교육과정 재구성, 아이들 생활지도와 같은 일들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3월에 있는 학교 행사 중 가장 큰 것을 몇가지 말하자면 시업식과 입학식, 교육과정 설명회, 학부모와 학생 상담주간, 학생회 선거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 학교는 올해 이리신흥교육과정의 중점교육활동으로 독서교육과 학생자치를 세웠습니다. 형식적인 전교어린이회가 아니라 학생 자치회 임원들을 주축으로 1~6학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 자치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영근 선생님은 교실에서 시작하는 학급자치와 학교자치에 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소포지와 유성매직, 포스트잇을 가지고 학급의 목표를 같이 정하는 방법을 실습하는 것부터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포스트잇에 쓴 단어를 칠판에 분류하고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을 중심으로 학급의 목표를 만들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성인들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누가 시켜서 할 때보다 자신들이 스스로 정했을 때 더 보람을 느끼고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학급에서 임원을 선출할 때 공약을 적고 토론하는 법, 학급에서 모둠을 구성하고 각 모둠에게 역할을 주고 학급 운영에 참여하게 하는 법 등을 들었습니다. 모둠 아이들끼리 서로 친해지는 방법으로 책을 통한 연극활동도 인상 깊었습니다. 학급 회의를 진행할 때는 포스트 잇을 통해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바라는 점을 적고 이야기 나누는 법을 보여주었고 이렇게 나온 내용들은 교실 창가나 벽면에 부착해 아이들이 언제든 보고 지킬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슴에 남았습니다. 학급자치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3월에 백창우 시인의 노래를 가지고 매일 아이들과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나눴던 노래를 직접 기타를 치며 불러주셨는데 때마침 내리는 비와 어우러져 더 감동깊게 들었습니다. 학교자치에 관한 부분의 첫 마디는 "아주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학생자치를 시작할 때는 교사도 학생도 어렵다고 합니다. 교사도 학창시절에 자율성을 가지고 자치활동을 해본 적이 없고, 학생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학생회 임원 선거를 어떤 순서와 방법으로 진행하는지 이야기를 듣고, 이영근 선생님 학교에서 아이들이 직접 기획했던 월별 행사와 수시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첫 행사는 아무래도 교사가 90%의 도움을 줘야 하지만, 2번째는 50%, 3번째는 20%로 점점 줄여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리신흥초 아이들이 만들어 나갈 행사들도 기대가 됩니다. 자치회를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배운 것은 무한한 상상력이라는 말씀에 많은 공감이 갔습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단지 우리가 아이들을 믿어주느냐, 믿지 못하느냐에 달려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리신흥초도 매년 조금씩 꾸준히 진행하다보면 학생자치가 틀을 잡고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처음에는 실수도 하고, 잘 안되기도 하겠지만 아이들을 믿고, 선생님들과 함께 운영해 나갈 생각입니다. 성공에서도 배우는 것이 있지만, 실패에서도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코리나 루이켄의 그림책 <아름다운 실수>에서처럼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는 마음가짐, 실수는 새로운 교육적 상상을 위해 나아가는 발판이 된다는 믿음. 지금 우리에게는 그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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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팔봉초 | 19.03.11 조회:253
    <이리팔봉초>83세 할머니의 특별한 장학금
    2019학년도 시업식이 시작되는 첫날, 이리팔봉초등학교(교장 문희자)에서는 아주 특별한 장학금 기증이 있었다. 86세 되신 양경순할머니가 1년 동안 자녀들의 용돈으로 모은 106만원을 우리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증을 한 것이다. 할머니의 장학금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할머니는 일제강점기에 익산에서 태어나 팔봉국민학교를 입학하였으나 일제의 한글말살 정책이 심했던 탓에 우리말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심지어 또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기까지 하며 힘겹게 학교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3학년 때 만주로 이민을 가게 되어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오랜 동안 만주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팔봉국민학교에서의 3년이 학교에서의 배움 전부인 할머니는 마음 한 켠에 학교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이 항상 자리 잡고 있었다. 다섯 자녀를 잘 키우고 이제는 자녀들의 용돈을 받으며 지내는 나이가 되었고, 삶의 여유가 생기며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되었다. 마음 한 켠에 품었던 학교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과 같이 불우한 환경 속에 있는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장학금으로 기증하였고, 매년 따스한 봄날 모은 용돈으로 장학금을 기증하기로 하였다. 문희자교장선생님은 할머니의 손을 부여잡고 내년에도 다시 뵙고 장학금은 후배들을 위해 잘 쓰겠노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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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계문초 | 19.03.07 조회:258
    <이리계문초> 신입생들을 위한 특별한 입학선물 증정
    이리계문초등학교(교장 임상호)는 지난 3월 4일, 봄날의 설레임을 안고 시작하는 입학식에서 13명의 신입생들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증정했다. 1학년 신입생에게는 3권의 동화책이 담긴 책꾸러미와 오카리나, 그리고 이리계문초만의 특별한 선물이 제공되었다. 이 특별한 선물은 장학금 통장이다. 이 장학금 통장은 이리계문초 총동창회에서 학교교육 발전과 신입생 유치를 위하여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신입생 한 명당 10만 원씩의 장학금이 예금된 통장으로 앞으로도 해마다 신입생들에게 10만 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통장 덕분에 학생들은 초등학교 6년간 용돈을 모아 계속 저축해 졸업과 함께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근검절약 및 저축생활 실천의 결과가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라 더 의미있는 선물이 되고 있다. 한편 이리계문초는 ‘감성, 인성, 지성을 키워가는 행복한 계문교육’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인성 발달을 위한 다양한 계절인성체험학습, 어울림학교 장기 프로젝트인 계문농부 프로젝트와 교실 속 영화감독 프로젝트, 다양한 표현력을 기르는 문화·예술교육 등 이리계문초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덕분에 신입생 유치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신입생들에게 주어진 장학금 통장처럼 감성, 인성, 지성을 차곡차곡 쌓아 익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꿈동이를 길러내는 배움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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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산초 | 19.03.04 조회:254
    <낭산초>새로운 시작, 희망찬 첫걸음을 축하합니다.
    낭산초등학교 2019학년도 입학식 및 시업식이 3. 4.(월) 10:00 새힘터(다목적 강당)에서 있었습니다. 입학식 및 시업식은 재학생, 신입생, 신입생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선배들이 동생들을 업어주는 이벤트로 시작되었습니다. 언니, 오빠들의 축하공연, 교장선생님의 그림책 읽어주기, 재학생 환영사, 신입생 선언문 낭독 등 다채로운 행사로 우리 1학년 친구들에게 세상을 향한 첫걸음에 날개를 달아주고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특히 과자꾸러미와 초콜렛 선물은 낭산가족 모두가 웃음 가득 기쁨 가득! 달콤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하였습니다. 우리 낭산초등학교 신입생 9명과 병설유치원 신입 원아 4명의 친구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2~6학년 친구들의 새로운 시작, 희망찬 첫걸음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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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산초 | 19.02.15 조회:328
    희망을 노래하는 꿈 선포식(낭산초등학교 제88회 졸업장 수여식)
    희망을 노래하는 꿈 선포식(제88회 졸업장 수여식)이 2019년 2월 14일(목) 오전 10시 30분에 낭산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새힘터)에서 열렸습니다. 9명의 졸업생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많은 지역사회 어르신 및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들이 오셨습니다. 졸업장, 상장, 장학금 수여식 후 6학년 졸업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파워포인트 를 활용해 나의 꿈 선포식을 하였습니다. '꿈 선포식'라는 부제가 붙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의 꿈에 대해 발표하고, 내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과정과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에 대해 다짐하였습니다. 한 어린이는 미래의 명함을 만들어 부모님, 후배들 및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나누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학교 한숙경 교장선생님은 회고사를 통해, 졸업생들의 학교생활을 칭찬하고, 꿈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기여하는 '꿈 너머 꿈'에 대한 이야기로 졸업생들의 꿈을 응원하였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항상 '배우기를 즐기는 학습자'가 되기를 당부하였습니다. 3,4,5학년 후배들의 바이올린 및 오카리나 축하공연, 학교생활 동영상, 선후배가 함께하는 노래는 졸업생 및 부모님들의 마음을 깊은 감동과 눈물을 주었습니다. 낭산을 졸업하는 어린이들이 이 꿈 선포식을 통해 한걸음 한걸음 더 성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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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서초 | 19.02.11 조회:327
    <천서초> "천서에 내린 아름다운 사랑" 특별한 졸업식 열려
    지난 금요일(2.8.) 천서초등학교(교장 박순진)만의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천서초등학교의 제76회 졸업생들은 학교에 있는 나무들과 주변 마을, 지역을 소재로 한 천서초등학교 탄생에 관한 창작 설화, ‘천서에 내린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그림책을 완성하고 졸업식에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6명의 졸업생들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학교에 있는 여러 나무를 보고 자랐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고마움과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지난 6학년 1년 동안 담임선생님(교사 강인상)과 함께 천서초등학교 탄생 설화를 쓰기로 계획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학교 주변 마을의 이장과 주민들을 만나 학교와 마을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설문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춘포면사무소도 방문하여 면장과 지역의 역사에 대한 면담을 하고 춘포면 일대를 탐방하는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를 두루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고전 설화 작품 100편의 이야기 구성과 특징을 연구하고 분석하면서 탄생 설화를 완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마침내 올 해 1월에는 ‘천서에 내린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그림책을 완성하게 되었고, 이를 졸업식에서 6명의 졸업생들이 작품의 제작 동기, 과정, 소감 등을 발표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이다. 졸업생들은 “천서 탄생 창작 설화를 통해 우리 마을과 지역에 대해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우리 학교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면서 애교심과 애향심을 기를 수 있어 참 의미 있었다. 이제는 선배들과 후배들이 우리가 만든 설화를 좋아해주고 즐겁게 읽어주면 좋겠다.”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렇게 남다른 천서초등학교 제76회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은 학교와 마을, 지역에게 작지만 커다란 선물을 안겼으며, 졸업식에 참석한 동문, 학부모, 기관장님들 모두가 자랑스럽고 뿌듯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마무리와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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