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익산교육, 학부모공동체 독서토론 나눔회 |
|||||||
---|---|---|---|---|---|---|---|
작성자 | 이세희 | 등록일 | 17.12.12 | 조회수 | 1154 | ||
첨부파일 | |||||||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12월 12일(화)에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공동체 독서토론 나눔회를 실시했다. 학부모공동체는 익산혁신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30팀 300명의 학부모님들이 1년간 꾸준하게 독서토론을 실시했다. 각 팀별로 원하는 도서를 선정하여 함께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었다. 학부모 독서토론이 활성화 되면서 학생들과 자녀들에게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독서토론 나눔회는 1년간 독서토론을 실시한 팀 중에서 영등초 북마마, 이리북초 학부모 독서토론, 솜리골 그림책 3개팀의 사례 발표가 있었고, 정기원 대표(한국작은도서관협회 사무총장)의 ‘독서는 삶이다’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정기원 대표는 O2 독서운동을 제안하며, 사람의 육체가 살아가기 위해서 산소(O2)가 필요하듯 정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독서가 필요하다는 점을 말하며 1년 52주, 매주 1권 독서를 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이 홀로 독서를 하기는 쉽지 않으니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독서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했다. 학부모공동체 독서토론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남겼다. “자녀들에게 책을 읽으라고만 했지 학부모로서 독서를 게을리 했었는데 아이들 보는 앞에서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서 뿌듯했다.” “학부모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책을 통해서 하나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마련되어서 좋았고, 쓸데없는 만남이 아니고 유익한 만남이었다.” “같은 책을 공동체가 같이 부담 없이 볼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 평상시 보고 싶었던 책을 볼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아이들의 엄마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한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느낌으로 자신감, 행복감을 느꼈다.”
류지득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공동체를 통해서 책을 수단으로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 자녀교육에 대해서 함께 토론하고, 어떤 사람으로 키울 것인지 지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 학부모님들의 독서토론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학부모와의 소통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이전글 | 익산교육지원청, 지역체험기관과 함께 하는 2017 진로 및 자유학기 운영 동행나눔마당 실시로 마을과 함께하는 (가치)익산혁신교육 추진 활발 |
---|---|
다음글 | 2017 교사 성장통(省.場.通.), 수업나눔콘서트 ‘교사, 존재로 만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