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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뉴스(~2017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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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태고의 신비를 가진 한라산을 가다”
작성자 이세희 등록일 17.09.15 조회수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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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태고의 신비를 가진 한라산을 가다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913일부터 15일까지 23일간 한라산 등산캠프를 개최하였다. 등산캠프는 익산직업전환중심특수교육지원센터 주최로 실시하였으며 익산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과 인솔교사 7명이 참가하였다.

올해 2회째 개최되는 한라산 등산캠프는 장애학생들이 등반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도전 정신과 자신감 향상을 위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학생 선발은 지난 1학기 동안 토요일 등산대회에 가장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 중 선발되었다. 주요 일정인 한라산 등반과 더불어 유리의성테마파크, 점보 빌리지, 수목원테마파크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눈높이에 알맞은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하였다.

첫째 날은 유리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 유리전문 테마파크인 유리의 성에 방문하여 사진촬영 및 조형물 감상 후, 점보 빌리지에서 코끼리 테마쇼와 코끼리 트래킹을 하였다. 둘째 날은 이번 캠프의 주된 목적인 한라산 등반을 위해 아침 일찍 한라산으로 이동하여 성판악 코스로 등반하였다. 정상에 오른 학생들은 힘들고 지친 모습은 사라지고, 모두 즐거운 표정이었고, 비록 정상까지는 못 오르고 하산한 학생들도 있었지만 자신과의 기나긴 싸움을 한 하루를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 날엔 수목원 테마파크에 들러 얼음으로 이루어진 놀이기구 및 5D 입체영상을 관람하며 전날의 등산으로 흘린 땀을 시원하게 모두 날려버리고 제주도에서의 짧은 일정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군산공항으로 이동하였다.

류지득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친 일상과 학업에서 벗어나 시원한 가을의 계절 속에서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한라산 등반을 통해 체력도 기르고 자심감도 가질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였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 교사가 함께 체력단련 뿐만 아니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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