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8월 29일(화)~9월 26일(화) 매주 화요일 19시에서 21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가치] 익산교육’이라는 주제로 2017년 익산 학부모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아이들도 힘들어하고 부모도 힘들어하는 이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건강한 미래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부모가 무엇을 놓치고 살고 있는지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첫 시간으로 8월 29일(화) 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의 ‘찾았다 진로! 줄세우기 교육에서 의미 있는 삶 찾기’ 주제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수십 회 토론회와 강연, 조사사업을 통해 정리한 ‘진로교육’ 관련 정보를 나눈다. 성적과 등수 중심의 ‘진학’ 패러다임에 갇힌 아이들을 ‘진로’패러다임으로 바꾸는 시민적 각성을 나눈다.

9월 5일(화) ‘영어를 넘어 세계 시민을 꿈꾼다.’ 주제로 이남수 ‘솔빛이네 톡톡튀는 영어연수’, ‘부모내공키우기’ 저자의 강의가 있다. 고비용 저효율의 불행한 영어교육에서 벗어나 국제 감각 있는 영어교육과 부모역할을 배워본다.

9월12일(화) 최수일 수학사교육포럼대표는 전국수학교사모임의 대표로 34년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수학교육 최고의 전문가이다. 수포자를 양산해 내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의 문제를 말하고 그 속에서 어떻게 중심을 잡고 살지를 말한다.

9월 19일(화) 한원정 ㈜TMD교육 교육컨설턴트는 ‘자기주도학습-되고 싶은 나, Planning’ 주제로 학습자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 하고 학습 과정 및 학습자원을 결정 하여 학습을 수행 하고, 학습 결과를 스스로 평가 하는 일련의 학습 과정에 대해서 말한다.

마지막 강의는 9월26일(화) 이수진 ‘꽃다운 친구’ 대표의 ‘부모자녀 성장과 발달’ 자녀의 발달단계와 각 단계별 특징 및 성장포인트를 알아보고, 이에 따른 부모의 역할과 성장방향을 조망한다.

신청은 익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팝업창에서 할 수 있다.

류지득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서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는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민주적인 학교 문화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학부모회와의 소통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