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10.8(토)~10.13(목)까지 충남도 일원에서 실시되었는데 익산시 선수들의 활약으로 전라북도가 9위를 차지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하며 익산체육의 위력을 보여 주었다.

   금메달에 육상 이리공고 김영빈 멀리뛰기 금, 박수진 원반던지기 금, 유도에서 원광고 전제현 금, 이리여고는 조예원 펜싱 에페 개인 금, 펜싱 사브르 단체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이일여고 탁구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도내 고등부 17개 가운데 6개를 획득하였다.

이밖에 전북제일고 핸드볼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원광고 유도 한석봉, 이리공고 이예진 100m, 이리공고 장은휘 선수가 해머던지기, 이일여고 김지호 선수가 탁구 개인전, 함열여고 박현경 선수가 골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 하였다.

이렇게 익산지역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교육지원청에서 효율적인 학교운동부지도자 배정과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여 종목별로 초·중·고 연계화가 잘되어 있고, 중·고등학교에 전공종목의 감독교사들이 전문적 지도와 철저한 선수관리를 하는 것이 원인이 되고 있다.

한편 익산교육지원청 류지득 교육장은 각 경기장을 돌아보며 선수들을 격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