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지사장 문태영)와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지난 31일(수)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 회의실에서 학생진로직업체험 및 교육기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전 익산지사와 익산교육지원청은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밀착형 진로직업 체험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육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기기로 합의했다.

  한전 익산지사에서는 올해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주니어 전기교실을 운영하면서 학생, 교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주니어 전기교실에서는 기본적인 전기 이론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태양광 설비, 전기차 충전 설비 등 다양한 전력 설비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유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류지득 교육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 교육현안과 연계하여 한국전력이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장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꿈과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