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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뉴스(~2017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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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희망기관 본인선택 전보제 익산지역 학교 조리종사원 등 인사에도 적용해보니 높은 만족도 나타나
작성자 남혜영 등록일 16.04.04 조회수 428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지난 31일 익산교육지원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관내 정기인사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동일기관에 15년 이상 장기 근무한 조리종사원 등 5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정기인사로 교육공무직원이 근무희망기관을 직접 선택하는 전보희망제를 실시하였다.

기관선택 전보희망제는 관내 결원예정기관을 사전에 공개하여 근로자가 근무희망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전보제도로 정착단계에 있는 익산교육지원청 관내 교육행정직공무원의 인사제도와 동일한 방식의 전보시스템이다.

결원예정기관, 전보대상, 전보서열부 등을 사전에 공개 하고 인사 발령 전 인사예고를 통해 근로자가 예측 가능한 인사를 실시함으로써 처음 시행되는 정기 인사에 대한 근로자들의 불안감을 최소화 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보통이라고 응답한 사람을 포함하여 본인이 직접 참여하여 근무학교를 선택하는 전보방식에 대한 정기인사 만족도는 80.71%, 인사의 공정성 84.21%, 근무학교 배정 만족도 85.96%, 본인 참여 정기인사 계속 실시 여부는 89.48%로 금번 인사방식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러나 처음 시행되는 정기전보여서 부정적 평가도 항목별 최대 19.30%에서 최소 8.77%로 조사되었다.

류지득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사제도의 개선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보제도를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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