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님을 모시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관내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류지득)에서는 9월 1일(화)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부모님들의 신청을 받아 익산쌍릉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왕궁리유적지, 미륵사지에서 학예연구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유적을 둘러보았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한결같이 “자녀교육에 활용할 수 있고 역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는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교육지원청은 매년 마․백 문화연수를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중학교 사회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현장감 있는 연수를 실시해 왔는데 올해는 「익산의 생활」을 공부하는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님까지 확대하여 현장연수를 운영하였다.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류지득)은 “우리 고장에 있는 마․백 역사유적지에 대해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님께서 제대로 알고 자녀의 학습을 도와 줄 때 학습흥미를 배가할 수 있다. 연수를 통해 배우고 느꼈던 소중한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과 역사의식에 대해 자녀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자”며 평생교육을 통한 자녀와 소통하는 생활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