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8. 3.~8.7.까지 5일간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와 마한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유‧초 특수교육대상학생 38명이 참가하여 여름방학 ‘꿈자람학교’를 운영하였다.

여름방학 ‘꿈자람학교’ 는 또래와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소통력 및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적성 및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심리운동, 요리활동, 풍선아트, 수영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유,초(저학년, 고학년) 반으로 진행되었으며, 심리운동에서는 또래와의 움직임 활동을 통해 협동과 상호작용을 익혔고, 요리교실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활동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갔으며, 풍선아트에서는 소근육 조작을 통해 창의력 개발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며, 수영교실에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었다.

심리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놀아주는 방법을 배우고 함께하면서 서로가 더욱 소중한 존재로 느껴졌다고 하면서 가정에서도 몸으로 하는 놀이 시간을 많이 갖겠다’고 하였다.

류지득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방학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여 사회적응력을 높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중등학생 60여명이 참여하는 꿈자람학교는 8월 10일부터 진행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