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7. 27.~ 7. 29.까지 3일간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8명이 참가하여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캠프 ‘지금부터 시작이야’를 실시했다.

첫째 날에는 감성시를 통한 행복 만들기와 구연동화를, 둘째 날에는 공감대화법 및 나의 꿈 설계, 셋째 날에는 심리극 등을 통해 자신의 꿈을 표현해 보고 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하였으며,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하기 등의 단체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고, 공동체를 위한 협력의 자세를 익혀 사회 공동체 속에서 꼭 지녀야할 배려와 화합이라는 사회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심리극(연극놀이)을 통해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다른 친구들의 발표를 경청함으로써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를 진행한 이미영 교사는 "비록 짧은 3일간 이루어진 '진로캠프'지만 매 시간마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며,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기초를 다지는 소중 시간이었다고 "고 말했다.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학생들이 모두 꿈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