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사관학교(학교장 류성식)와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지난 22일(수) 육군부사관학교 회의실에서 학생진로직업체험 및 교육기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육군부사관학교와 익산교육지원청이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밀착형 진로직업 체험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육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기기로 합의한 결과이다.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양 기관은 질 높은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탐색 교육장 및 전문적인 체험강사 등을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은 육군부사관학교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 나라사랑에 관한 연구, 홍보 등의 관련 내용을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및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리더십 배양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류지득 교육장은‘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 속담과 같이 익산 청소년을 위하여 지역의 기관과 교육가족 모두가 협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5월에 개관한 「익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익산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종합적 지원시스템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으며 7월부터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