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채룡)은 5월 22일(목) 오전 10시 30분에 교육장실에서 원광대학교와 ‘이공계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원광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고등학생 영재 사사교육을 통한 이공계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 운영’이 진행된다. 총 2팀이 운영될 예정이며 1팀에 4명의 관내 고등학생으로 구성되어 원광대학교 교수님과 함께 실험 및 견학과 아울러 관련 자료 탐독을 통한 생물학 부분에 깊이 있는 탐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동안 익산교육지원청과 원광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는 각각 초,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교육의 기회는 없어서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

문채룡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의 석학교수에 의한 이공계 영재 조기 발굴로 익산 지역 내 우수 고교생의 이공계 진학 및 지역대학 진학을 촉진하여 교육지원청·대학교·고등학교 간의 이공계 인재육성사업 발굴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며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다’며 익산교육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