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채룡)은 관내 중학교 교장, 인성인권부장, 학생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센터 김건찬 사무총장을 초빙하여 「멈춰」프로그램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5월 21일 오후 3시에 실시된 이번 특강은 전주지방검찰청군산지청 김우현 지청창, 법무부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 김동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졌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멈춰」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때 학교에서 같이 생활하는 또래집단의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더 이상 학교폭력이 확산되지 않고, 사태를 조기에 종결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채룡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학교장의 강한 의지가 학교폭력 발생 빈도를 낮출 수 있고, 「멈춰」프로그램이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폭력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강 후에는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채룡)과 전주지방검찰청군산지청(지청장 김우현), 법무부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회장 김동수)이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