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급식 위생·안전성 확보 및 급식의 질 향상을 통한 급식만족도 제고와 급식수요자·관계기관의 관심과 협조체제 구축으로 학교급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관계기관 업무담당자와 학부모 등 10명으로 구성하고 오는 4월 7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그동안 점검단 활동이 급식학교 및 납품업체 대상 무작위 불시점검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에 학부모 등 민간인을 참여확대 시킴으로서 학교급식 점검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확보함과 동시 점검단 활동이 강화 될 전망이다.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채룡)은 학교급식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점검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또한 점검단은 회의를 마치고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 주관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요령 연수”에 참석하였으며, 이번 연수는 전주교육지원청 영양교사 전은희 선생님의 강의로 식품위생법령 준수사항 점검요령,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및 학교급식 운영평가점검 세부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교급식점검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학교급식 지킴이 역할과 더불어 공급자 중심을 탈피, 참여를 통한 수요자 중심 학교급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실시에 더욱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