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 로고이미지

익산교육뉴스(~2017년도)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익산지원중 팔만대장경팀, 국제대회서 '은상' 수상
작성자 김인자 등록일 13.04.03 조회수 1092
첨부파일
 

 

익산지원中 팔만대장경팀, 국제대회서 '은상' 수상

 

한국대표로 BYSCC(북경 청소년과학기술 창신대회)에서 수상

 

 

 

 

제33회BYSCC(북경 청소년과학기술 창신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전북 익산시 지원중학교 청소년과학탐구반 팔만대장경팀(지도교사 나은진)의 정혜진양(3학년), 박지희양(3학년), 김은비양(3학년)

 

지도교사의 말에 의하면 팔만대장경팀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북경 뉘우란산 제1중학교에서 'A STUDY OF THE EFFECTS OF LACQUER ON EMR'이란 주제로 열린 BYSCC에 '옻칠이 전자파 차단에 미치는 영향 연구'로 출전해 이 상을 받았다고 한다.

 

익산지원중 청소년과학탐구반 팔만대장경팀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으로 이 대회에 참가했다. 앞서 팔만대장경팀은 1월29일부터 3일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ISEF-K 2013)에서 같은 내용의 연구로 출전해 창의인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청소년과학탐구반 사업은 과학교사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방과후나 주말, 방학 등을 이용해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7개 시도에 분원을 두고 있다. 현재 전북에는 약 60개 탐구반이 활동 중이다.

 

나은진 지도교사는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실험 과정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결론을 도출해 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우리나라 미래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나 교사는 이어 "학생들의 뛰어난 영어실력과 토론 능력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에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사에 따르면 팔만대장경팀은 학생들은 지난해 3월부터 전자파 차단 방법을 연구하다가 옻칠이 전자파 차단에 도움이 된다는 정보를 접한 뒤 남원에 있는 옻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폰 케이스에 옻칠을 하고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특히 유효한 연구결과를 얻기 위해 전주전파관리소의 도움을 받았으며, 옻칠이 전자파 차단에 효과가 있다는 실험값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 결과 옻칠을 4회한 것이 경제적이면서 전자파 차단에 아주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에 참가한 정혜진 양은 "지난 1년간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구했다. 전국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뻤고 한국 대표로 국제대회에 참가해 세계의 많은 나라 학생들과 과학적으로 토론하고 문화교류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가슴벅찬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붙임   한국타임즈 관련기사 1부.

 

이전글 2013 솜리골 학생종합예능 발표회 개최
다음글 2013년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회의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