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초 김호성 교사, 삼기초 이대혁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전국 초·중·고 교사 대상 선정

지난 12월 14일 익산교육지원청 왕궁초등학교(교장 박수영) 김호성 교사, 삼기초등학교(교장 김동명) 이대혁 교사가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김호성 교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 STEAM연구회 및 각종 연구회 활동을 통해 과학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SW·AI선도학교, 과학활동중심학교 등을 운영하며 미래형 융합과학수업을 실시하였고, 학생 과학동아리 및 과학대회지도, 교원 대상 연수 강사, 영재교육 강사 등 교내외에서 다양한 과학교육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왔다. 특히 한국과학 창의재단에서 후원하는 과학문화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가정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 등 교육 소외 계층과 과학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재외 한국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과학 봉사활동을 실행하였고, 다양한 과학체험부스 및 학생과학캠프 운영 등으로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대혁 교사는 과학과 STEAM교육 전문가로서 수업 사례 개발과 보급, 과학영상콘텐츠 제작과 원고 집필, 지능형 과학실 구축 및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등에 힘써 왔다. 교사연구회 연구책임자, 평가위원, 교원연수 강사, 컨설턴트 등 교내외에서 과학교육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AR·VR, SW·AI 등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수업 연구·개발, 원격 수업 활용을 위한 교수학습자료 개발 등을 꾸준히 실천하며 과학수업 개선과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김호성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앞으로도 과학에 대해 계속해서 탐구해나갈 것이며, 모두가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대혁 교사는 “교사의 경험과 도전은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교육관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필요한 지식과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학생들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싶다.”라며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