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익산혁신교육아카데미(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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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기문 | 등록일 | 19.05.24 | 조회수 | 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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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익산혁신교육아카데미(5월)가 5월7일(화) 15시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인문학, 노동인권'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독일, 프랑스 같은 다른 선진국의 경우 노동교육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쉽게 이야기를 접근하셨습니다. 독일에서는 모의 노사교육 수업을 연간 여섯차례 진행하고 초등학생 때부터 노동자, 경영자 역할을 맡아보는데 노동조합 간부 역할을 신청하는 학생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은 그들의 노동 개념이 우리와는 사뭇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노동이란 단어가 다른 나라에서의 노동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는 것은 5월1일을 노동절이 아닌 근로자의 날로 표기하는 나라가 한국밖에 없다는 것이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이 낮은 이유를 정규직 노동자로 두는 프레임, 즉, 노동자들끼리 서로 싸우게 만드는 이 사회는 결코 노동자가 대다수인 이 나라가 행복할 수 없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노동문제,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 우리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간단한 진리도 알게 된,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한 미안하고 시간이었습니다. 익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혁신교육특구-혁신아카데미에 올라온 후기를 통해 그 현장의 느낌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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