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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깊었던 세계문화유산 왕궁리 유적(이리서초 6-1, 나주영)
작성자 김영민 등록일 15.09.03 조회수 486

519일인 오늘은 왕궁리 유적지에 갔다. 처음에는 왕궁리 유적지이니 역사를 공부할 생각이 들어서 지루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무엇을 할지 궁금하고 약간은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버스에 올라탔다.

 30여분쯤을 달려 도착한 우리는 먼저 강의를 들기 위해 강의실로 들어갔다. 강의는 원광대학교 여교수님께서 해주셨다. 시작하기 전에 교수님께서는 서동요를 잠깐 불러주셨다. 그 후에 바로 강의를 시작했다. 서동은 백제의 30대 왕인 무왕이라고 한다. 이렇게 기본 설명을 하신 뒤 유네스코에 대해서 설명을 하셨다. 원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데 문화유산이 가장 많아서 그렇게 올린다고 한다. 문화유산은 1년에 한 건만 신청할 수 있지만 자연유산은 1년에 두 건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강의를 듣고 전시관에 갔다. 전시관에서는 이신효라는 남자 해설사가 해설을 해주셨다. 원래 백제의 수도는 서울에서 곤주와 부여로 천도했는데 그 후에도 익산으로 천도했다고 추측한다. 왜냐하면 중국의 <관세음음험기>라는 책에서 백제가 수도를 천도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왕궁리 유적지 주변의 모습이 왕이 지냈던 모습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그 후에도 인쇄판에 먹을 묻혀서 종이를 깔고 찍어내는 체험을 했다. 내용을 빠르고 쉽게 찍어낼 수 있어서 우리나라의 인쇄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3층 석탑을 보러 갔다. 처음에 강의를 해주신 여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책<무구정광다라니경>3층 석탑에서 나왔다고 한다. 어떻게 탑 안에 그런 책을 넣을 수 있었는지 정말 신기했다. 다녀와서 우리나라 인쇄기술이 생각했던 것보다 뛰어나고 쉽고 빠르게 찍어낼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에서 탑을 쌓는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지루한 느낌이었지만 전에 왔었는데 그때와는 다르게 신기하고 특히 강의가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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