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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생활지도조례제정 촉구
작성자 *** 등록일 22.06.21 조회수 149

아이들은 실수를 합니다. 어른도 실수를 하는데, 아이들은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지요. 

그렇기에 교육에는 관용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행동의 한계점을 제시하여 자제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 또한

교육의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초등학교의 교실에는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아야 한다는 상식이 없습니다.

안 되는 것을 안 된다고 가르치는 단호함이 없습니다.

'무한한 사랑과 자애'라는 허울좋고 공허한 외침은

하루하루를 평범하게 보내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인격을 짓밟고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폭력 없는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우리 교실에 단호함을 들여야 할 때입니다.

단호함이 없는 교실에는 사랑도, 행복도 깃들 수 없습니다.

행동의 한계점을 단호히 제시하는 학생생활지도조례의 제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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