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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무서워요
작성자 *** 등록일 22.06.21 조회수 136

제가 이런 학교 교사라면, 특히 담임이라면 무서워서 학교 못 가겠습니다.

제가 이런 학교 학부모라면, 특히 우리 반에 이런 아이가 있다면 무서워서 학교에 못 보내겠습니다.

제가 이런 학교 학생이라면, 특히 우리 반에 이런 아이가 있다면 무서워서 학교에 못 가겠습니다.

 

그렇다면 학교는 문제를 일으키고 학생들을 위협하고, 교사를 칼로 찌르겠다고 하는 학생만을 위한 곳입니까?

그 학생만 학교에 오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다수의 선량하고 바른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교사 에너지의 전부를 소비하게 하고,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심리적 트라우마를 남기고,

더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아무런 손을 쓸 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학교를 정상화 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조치가 필요하며,

교사가 적절하게 잘못된 행동을 지도할 수 있는 법안이 필요합니다.

학생 인권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사의 인권도, 교권도 필요합니다.

 

교육청은 문제 학생이 일으킨 문제를 왜 학교 탓으로 돌리려고 합니까?

조사를 하려면 제대로 하셔야죠.

학교에 직접 나오셔서 학생을 맡아 일주일만 가르쳐 주신다면 더 조사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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